애미 뒤진 단기통 타고 있는데

출근하면서 번호판 쪽에서 이상한 소리 보니깐

번호판이 찢어져 있음

그래서 번호판 재발급 받으려고 동사무소에 분명 먼저 전화해서

뭐뭐 챙겨가야하냐고 물어봤음

번호판이랑, 봉인, 신분증, 등록서류도 가지고 오라했나..

여튼 오두바이는 안가져 와도 된다 했었음

분명 물어봤음 '번호판도 없는데 오두바이 안끌고 가도 되죠?' 하니깐 그렇다고 함

비도 오고해서 회사형차 얻어타고 집에가서 반차 내고 다음날 아침에 찾아가서

뭐 재발급 서류 작성하는데

시발 왜 오두바이는 안끌고 왔냐고 지랄ㅋㅋ

내가 어제 전화했을땐 그런말 없었잖아요, 그리고 번호판도 없는데 몰고 다니다가 단속 걸리면 아저씨가 책임 지냐고?

그러니깐 지가 한말이 있는지 존나 우기기 시작

옆에 공익인지 새로 받은 쫄따군지 있다고 그러는거 같았음

관계법령이나 뭐 메뉴얼 같은거 있으면 보여달라니깐

이번만 해준다는식으로 해줌

근데 진짜 원래 오두바이 끌고 가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