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으로 쓰는중이였는데 중간에 날라가버려서 좀더 간추려 중요한 내용위주로 요점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맥도날드 라이더 + 개인용 오토바이 굴린경험 있으며 경력은 길진 않아도 극한의 상황에서 다양한걸 경험한 바탕으로 끄적여봤습니다

개인주관적인 견해가 일부 섞일수도 있으며 도로에서는 변수가 존재하며 그 변수에 대응하는 몫은 라이더 여러분의 몫입니다 도로에서는 보다 신중해집시다!

비오는 도로에서는 수많은 여건이 변수로 다가오게 되는데 세가지로 요약이 됩니다

첫번째, 안전구조물과 도로위에 오물, 요철, 횡단보도선 등 도로노면이 비가 오면 더욱 악화됩니다

두번째, 특히 직선 고속주행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차를 타는사람들이면 더욱 아는 수막현상이 발생합니다

세번째, 헬멧을 착용안하면 눈에 비가 들어와 눈뜨기 힘들고, 헬멧을 쓰면 쉴드에 비가묻고 안경까지끼면..... 더욱 악화되는 시야확보

이 세가지 여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거 하나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평소에 내가 사용하는 주행능력의 7할만 사용하자 (일반적 125cc오토바이 기준)

(속도 100낼때 70만낸다, 브레이크 쓸때 그립을 평소에 7할속도로 뒷브레이크부터 서서히 잡습니다)

그리고 평소능력의 7할만 사용하게 되면 시내주행에서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져

사륜차들의 흐름에 맞추기 힘들어지는 상황이 많아집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대한민국 도로상황으로 비추어보면 뒷차가 위법주행을 하여 위험하게 추월을 하거나

안전거리를 위반해서 가까이 붙어서 주행해(일명 똥침이라고 부르죠) 2차사고를 유발하는경우가 태반입니다

편도 2차선이면 최대한 하위차선에 붙어서 천천히 진행하면 되지만 하위차선에는 불법주정차, 진로방해 등 위험요인이

많아지며 초행길일경우에는 차선변경에 혼란이 올수도 있습니다 원래 교통법상으로 지정차로제를 지키면 하위차선이지만

융통성을 따져서 제가 권장하는 차선은 시내에선 중앙차선, 외곽에선 하위차선을 권장합니다

하위차선, 러시아워 주행에는 전방위주로 보면서 후방을 틈틈히 봐줘야하며

중앙, 상위차선, 편도 1차로 주행시에는 후방위주로 보면서 전방을 넓게 봐주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후방주시로 인해 전방주시에 태만해지면

다른 사고를 예방하려다 큰 사고를 껴안고 가게 되는거랑 같습니다

평소에 차앞까지만 봤다면 차앞너머 신호등까지 흐름을 빠르게 파악해야합니다

그리고 단 한번보고 끝날게 아닌 수시로 미러와 전방을 짧고 굵게 확인해야합니다

그런데 확인하는 도중에 전방에 아슬아슬한 신호가 있을경우

자신의 주행상태를 지키면서 빠른통과보다는 잠시 멈춘다고 생각하면서 교차로에서 즉시정지가 가능할 속도로 진입합니다

혹은 빠르게 통과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단칼에 빠른진입을하여 통과를 해야합니다

우물쭈물하다 당황해 큰 사고를 유발하지않기 위하여 자신이 계획한 상황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만약 자기 주관껏 가게 되지 않고 이리저리 혼란이 오는경우 가치판단이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비가 올때 이거 하나만 지키면 다치지 않을 확률이 증가합니다

비가 올때는 오토바이를 가급적 운전하지 않도록 한다

갑작스런 우천이나 생계를 위해 배달을 하는건 어쩔수 없어도

비가 올때 자발적으로 운전하는건 권장하지 않습니다

3줄 요약

1. 비올때 성능자랑하지말고 천천히 다니자

2. 자기가 계획한 페이스로 움직이자

3. 가급적 비올때 오토바이 타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