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 바퀴작다보니까 작은 요철에도 충격이 너무 크게와서 짜증나서..(게다가 피들3 쇼바 진짜 개 거지같음....)

산지 한달만에 좀 크게 손해보고 팔고

로드윈 12년식 1600키로짜리 삼 ..

12년식인데 1600키로밖에 안탈수가 있나 싶었지만 상태가 깔끔해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음 ㅋㅋ

수년 전 바이크 첨 탔을 때 샀던 첫 바이크였는데 다시 돌아오니까 느낌이 새로움..

스쿠터 타다가 다시 이놈을 몰아보니까 엄청 무겁고 차 사이로 지나가는거 조차 뭔가 무거워서 잘 안되서 안하게 됨(?) ㅋㅋ

변속도 이렇게 자주 했었나 싶을 정도고

오르막 치고나가는게 엄청 힘겨운걸 다시 느껴보니까 스쿠터가 시내에선 짱이구나 싶음

뒷브레이크는 역시나 변함없이 잘들어서 현금 맡겨놓고 한번 몰아보고 올게요 하고 타고 나갔을때 뒷바퀴잠겼었음;;;ㅋㅋ

번호판 없는 상태로 집까지 일단 가져오는데 그날따라 왜이리 경찰차가 많이 보이는지 ...(이거 막 산거라고 말해도 얄짤없다면서요?)

주말동안 세워두고 월욜에 구청가야겠음다.

근데 이놈은 진짜 고향인 부산에서 해안도로 타기에 딱좋은 놈인거 같은데 ㅋㅋ

이노무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