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밖에 편의점에서 본 같은모델

커스어마이즈 되있었습니다.

4시에 받고 잠깐 교토시내 가서 돈뽑고 집에와서 저녁먹고 밤에 다시 교토 시내 돌아다녔는데요

오도방이 처음이라 다른오토바이가 어떤지는 잘은 모르겠는데요 느낌을 적어보겠습니다.

1. 수동변속기라서 할일이 많음 <- 요건 내가 원했습니다. 뭔가 조작하는부분이 없으면 영.. 타는느낌이 안나요

2. 60킬로만 달려도 후덜덜 오토바이가 못버티는것보다 제가 못버텨요 사고날거같아서 오토바이로 100km 달리거나 고속도로 달리는사람 존경스럽네요

3. 클러치가 없어서 스로틀을 안당기면 무조건 엔진브레이크 걸리니까 귀찮습니다. 머.. 안전한거겠죠? 쉬프트 다운 계속 밟으면 클러치 밟은 상태가 되는건 알아 채긴 했는데 떼면 쉬프트 다운이 되니까 또 일늘어나네요, 커브타고 타력주행하는건 포기해야겠습니다.

4. 브레이크가 약합니다. 대신 엔진브레이크가 강력한편이니 쌤쌤이인거같긴해도 응답성이 떨어지니 긴급시에는 좀 위험하겠네요

5. 유튜브에서 본 리뷰(이건 슈퍼커브쪽이지만)와는 달리 의자가 편한거같습니다. 뭐 딱히 신경쓰이는거 없으니 패스

6. 기동가속도는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차랑 비슷하게 달릴수 있어요. 스로틀 좀더 당기면 더빨리 갈거같긴한데 오늘 오토바이 자체를 처음타서 아직 무리

이정도 말고는 만족합니다. 그리 무겁지도 않고 뒤에 손잡이도 있어서 끌고가기도 편하고

뭐니뭐니 해도 "지옥"같은 교토버스 안타고 된다는점이 굿

가격은 혼다 공식대리점 (혼다드림 교토키타야마) 차값만 26.5만엔? 하고 그외 보험이니 뭐니해서 딱 31만엔 정도 든거같습니다.

한국돈으로 하면 대강 280~300내외 하려나요?

앞으로도 안전운전 하겠습니다. 목숨은 하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