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솔.
난 너 누군지 모른다.
어떻게 생긴지 모르고
어디 사는지도 모르지
그런데 걱정이 되서 글 남긴다.
사람이 살다보면 남의 조언이 필요할때가 있고
그 조언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수 있는데
쟤는 아니다.
니가 지금까지 오고가며 남긴 대화를 보면 알겠지
모른다면 할수없고.
지금 여기서 모든사람이 널 헐뜯고 비난하고 욕이 난무기에
너는 너의 사정을 알고 걱정해주고 위로해주는 사람을 찾게될거다.그래서 쟤한테 갔을거고.
그런데 그걸 알아야되 여기 사람들이 너를
처음부터 싫어해서 그런게 아니고 니가 걱정되서 하는 이야기라는걸.
때론 따듯한 손길보다 채찍질이 필요할때도 있는거라고.
니 사정따윈 중요하지 않아.
돈이 없는데 배고프다고 물건을 훔치는게 정당화되진 않아
다른 좋은 방법으로 얻을수 있는 길이란게 있다고.
니가 지하철로 얼마나 가든 뭘가든 뭐 그게 그렇게 힘드냐
여기서 장담컨데 니보다 안힘들게 사는 사람 아무도없어
노력이 없으면 성공도 없는거고 그에 따른 보상도 없는걸 알아야된다.
니가 이글을 볼지 안볼지는 모르겠지만
바이크를 타던 다른 무엇을 하던
반드시 정당하게 쟁취 하길바란다.
계속탈거면 항상 조심해서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