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누구나 한번쯤은 윤리도덕에 어긋나는 행위나 위법행위를 할 수도 있음.

바갤이니까 운전함서 한번도 신호위반, 속도위반안해본 갤러는 없을거임. 기본적으로 나는 꼭 지켜야지! 

라고 생각해도 아무도 없는 야밤, 시외 한적한 국도에서 신호 따박 따박 다 지키는건 발암수준이라고 생각할 수 있음.

혹은 미들급 리터급 뒤지게 잘나가는 알차타고 속도위반 한번도 안한다면 그것도 발암수준이라고 생각할 수 있음.

그런데 운전을 전혀 안해본 사람에게 이런 얘기를 한다면 과연 공감할 수 있을까?

내 기준에서 내가 괜찮아. 라고 판단했던걸 모든 사람이 공감해줄 수는 없음.

그러니까 내가 내 기준에서 괜찮아. 라고 생각했던걸 나 혼자 생각하는거랑 내가 입밖으로 뱉는건 전혀 다른 문제라는거임.

뭐 이경우엔 드사장님한테 걸린게 문제긴 한데, 적절한 대처는 그냥 사과 or 버로우였음.

둘중 하나를 택했다면 잠깐 바갤떡밥이 됐겠지만 금방 묻혔겠지.

결론 : 알쏠님의 탈 3무를 기원하는 부분

(슬프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