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던전 가서
아가방 K3 SV(선바이저)랑
써금한 세븐알 깔맞춤 자켓 삼

홍진 CL-17 : 디자인도 예쁘고 착용감도 괜찮은데
꽤 무겁고(1.8kg) 선바이저 없고 너무 저가임
아가방 K3 SV : 모델명은 그대로 k3인데 신형쉘이라함. 선바이저 내장. 착용감 괜찮고 가벼움(1.4kg대)
샤크S700랑 엑스피드는 없어서 못써봤는데
써봐야 특별할거 없을 것 같아서 걍 아가방으로 낙점.
사실 개인적으론 아가방처럼 날렵한 형상의 쉘은 그닥..걍 올드한 둥글둥글한 스타일을 선호하나
스스로의 선택장애에 지쳐서 걍 지름
어차피 도색할거라 블랙 솔리드 살 계획이었고 매장에 저것밖에 없었음
판매원이 온라인 매장엔 아직 거의 안풀렸을거라고 했는데
뭐 믿지도 않았지만 오늘 찾아보니 떡하니 팔리고 있음 ㅋ 다행히 가격차이는 크게 안남

자켓은 예적에 베이츠 샀던 칠성사(맞나?)에서 삼
온라인에선 저런 스타일 거의 찾을수가 없었는데
역시 이런점에선 오프라인이 장점이 있는듯.
새건데 왜 써금한지는 모르겠지만 ㅋ
뭐 오래된 악성재고랄까..여튼 그냥 고만고만한 가격에 집어옴..헬멧보러 들어갔다가 녹색 보이는 순간
아 이건 사야해 귀에 소리가 들려서 한번 입어보고 걍 삼.
디자인 패턴이 북미형 도색에 맞춘 느낌이지만 뭐 그정도는 양해가능..

이제 바지랑 무릎보호대(혹은 일체형)만 사면
장비는 대충 완료..
이번주에 등록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