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타는 바이크 기종은 다르지만

장비 선택지가 그리 다양하지 않아서 비슷한 취향인 사람은 장비도 겹치게 되는거같습니다.(바다늑대님 죄송, 지티에어 똑같은거 그저께 샀다는....;)

저는 취향이 막 화려하고 본격 오토바이 복장 이런거보단 좀 차분한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벨스타프, 다이네즈, BMW, 레빗에서 용품을 알아보고 있어요.

벨스타프에서 갖고싶은게 넘 많아서 고심 끝에 얼마전 이걸 구입했습니다.

Tourist Trophy Zero racing Jacket인데 벨스타프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왁스가 아니라 Resin  합성수지로 마감된 자켓이에요.

헤리티지(?) 면에서는 좀 어긋난 제품일수 있지만 직구로 사는거고 왁스 관리가 자신이 없어서 이걸로 했네요.

기존 투어리스트 트로피와 달리 안감이 분리가 안되고 얇아 좀 더 따뜻한 기후 용이라는데

아직 바이크를 못받아 평상복으로 입고 다니는데 벌써 등에 땀이 차네요.

아 그리고 평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허리끈은 좀 부담스럽긴 해요. 그래서 빼고 다닙니다.

벨스타프는 아무래도 앞으로 좀 더 구입하게 될거같습니다...

대세나 일반적인 취향에선 좀 동떨어진거 같긴 한데 이거 사려고 생각중입니다.

레빗 제품이고 메쉬만큼 시원하진 않겠지만 여름용 제품입니다. 모델명 Hillcrest

출퇴근, 시내바리에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투어용으로 좀 더 오토바이옷처럼 생긴 메쉬자켓 하나 더 사서 이거랑 번갈아 입을까 합니다.

다이네즈에서 이거 샀는데 살땐 몰랐는데 왼쪽은 편한데 오른쪽이 끼네요 ;;

아직 라이딩은 안해봤는데 걱정됩니다.

제가 정말 저주걸린 체형인데 손발마저 이러네요.

다이네즈 고어텍스 한겨울용 글러브 있고 이거 추가로 샀는데 봄가을용 가죽 글러브 하나 더 어떤거 살지 생각중입니다.

예전에 알파인스타 부츠를 가지고 있었는데 맨날 투어가는것도 아니고 평소 도저히 신고 다닐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걸 샀습니다. 맘에 듭니다.

다른 색깔을 하나 더 구입할까 생각도 들고

아님 아직 팔진 않는거같은데 이것도 갖고싶네요.

그리고 투어용으로 모두가 추천하는 비엠 올라운드 부츠라던가 사야하나 생각도 듭니다.

바지는 제가 지금 인생최고무게를 찍고 있기에 

빨리 라이더 경량화를 좀 진행하고 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