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떄알던친구한테서 오랜만에 만나잔 카톡이오길래

솔직히 약간 촉이오긴왔다 다단계아니면 돈빌려달란얘기겠거니

교대앞에서 만나자길래 어차피 거기가야할일도있고해서 2시쯤에 갔다.

뭐하다왔냐니까 무슨 알바같은걸 하다왔다그러데? 뭔알바하는지 말을제대로못하길래 솔직히 촉은왔따

근데 친구고하니까 꺵판치기도싫고해서 커피한잔하고 오려고했는데

카페에서 커피마시는데 갑자기돈얘기를 하더라

월500씩벌수있다면 너같으면 지금 공부하고있겠냐고

이때 확 느낌와서 기분잡쳤는데 자기가 무슨 마케팅을한다그러데?

그러면서 커피마시고 자기가 소개해줄사람있다면서 카페 옆에있는 이상한 건물로가자더라

그래서 아 여기가 다단계본부구나 하고 폭파시킬작정으로 들어갔따

들어가니까 테이블존나많고 뭐 나말고도 중생들 몇명있더라

어떤 자칭29살이란년랑 셋이서 앉아서 얘기를하는데

xx씨는 뭐 뭐하고싶고 돈많이벌고싶지않냐 그러길래

자기들이 지금 그런 유통업을하는데

자기는 월500을번다그러더라

내가 그래서 다리꼬고 굉장히 편한자세로듣고있는데

이년ㅇ ㅣ갑자기  자세가 왜그렇냐고 군대선임빙의하더라

그래서내가 이게편하다고 그러니까 그래도 내가지금설명하는데 다리꼰고풀면안되냐니까

친구도옆에서 xx야 똑바로앉는게좋을거같아 다리풀자 이러면서 날 달래더라

그래서 내가 아니 내가 당신한테 얘기들으러온 사람인데 내가왜당신 하란대로하냐

다리꼰거 내가편하다니까 뭔소리냐 하니까

또 씹소리를 지껄이길래 그때 갑자기 확 화가나서 아 x발 내가 진짜 친구때문에 참고들어주고

생각해볼게요 하고 얌전히 나오려고 했는데 이x발년이 누구더라 이래라 저래라야

내가 니이야기들어주러왔지 니밑에서  일하러들으러온줄아냐고

그러는데 이년이 뭔데욕하냐면서 바득바득 대들데?

그래서 내가 이x발년 따라나오라고 그러면서 x발년이 다단계하는주제에 내가참고들어줄랬더니

x발 사람봐가면서 아가리를 털어야지 하면서 보x에 전구넣고 깨버릴라 x발년이  라고말했다 100퍼레알

그렇게 교대앞 카페에서 내가 그년한테 욕을 존나게했다 씨x년이 다단계하는주제에 뭐? 월500? x발년이 진짜 뒤질라고

오냐오냐 하고 듣고 나올라했더만 뒤질라고 x발년이 아가리를 터냐 막이러면서 소리존나질렀따 사람존나모여들고

이년이 나한테 뭔데욕하냐고 경찰부른다고 그래서 빨리부르라고 폰들고뭐하냐고 경찰부르라니까 폰들고 노안걸린 할아버지 빙의하길래

사람들 들으라고 x발년들이 그렇게좋은회사가 간판도없는것들이 사람꼬셔서 다단계쳐할생각하냐고 야이x발년아

넌진짜 뒤진다 막이러면서 욕을존나함

눈까리 딱꼬라봐주면서 이x발년아 너진짜 뒤진다 해주는데 이년이 이런거에 익숙한년인지

별로 쫀티는안내고 아가리닫고 가만있더라

와진짜 다단계무섭다 친구는끝까지 그래도 좋은거라고 설명할수있는게 기회는 달라그러는데

진짜 존나 와........ 욕을너무해서 지금 배근육이너무땡긴다

형들 다들 다단계 조심해... 나야뭐 재밌어서 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