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맨날 눈팅만하는 넘인데

섹시브 살라고 맨날 고대하면서 살고있는 게이임

다들 시승단 얘기도 많이하고 그러길래 넷상에서도 슬슬 입질도 오고해서 

출시시기가 거의 다 됀거같아서 늘 거래한는 센터사장님한테 섹시브 언제나오냐고 물어봄

사장님 말씀 나왔다고함 !?  가게에 있다고 하심!? 읭!?

이게 뭔소리 벌써나왔다니? 해서 퇴근하자마자 바람같이 센터로 달려감

오오~~!! 진짜 있음 안장에 비닐도 안뜯은 흰색 섹시브 한대가 당당히 있음 +_+ 오오~

--- 알고 보니 출시한게아니라 센터한테 시제품 같은걸로 나온거래 판매하는건 아니라하심---

쨌든 찬찬히 봤는데 완전 이쁨 오오 너무 섹시함 시승해 보기로함 

앉아보니 양다리가 똬악 닿는거임 (참고로 난 170 이하 개호빗_하지만 부츠에깔창신공으로 버티지)

완전 좋아 다리짧아 육갈랄이 탈때마다 난 왜 이리 호빗으로 태어낫을까하고 아쉬워했는데 이건 너무좋음 ㅋ

그리고 기름 넣고 시동키고 잠깐이지만 동네한바퀴돌아봄 이런젠장 스텝을 뜯자마자 바로탓더니 내발이랑 않맞아서 기어 넣기 빡셈

쨌든 토크감 나쁘지 않음 진동 생각보다 걱정은 없었음 니그립감 포지션 괜츈함  근데 자세가 다리는 다소곳하게 모아지는데

뭔 핸들이 이리넓어? 할리 잡은 아저씨들 파자세 나오게생겼음 이건 추후에 핸들파츠나오면 교체해야할듯 헤헤

설명회사진들보면 사람들이 탔을데 리어시트랑 엉덩이사이가 좀 좁아보여서 보블비백이 간섭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안생김..

여튼 꽤 괜츈했음 잠깐 타봤지만 요거몰면 아주 재미지게 싸돌아 다니게생겼음 헤헤

고로 센터로 복귀하자마자 결정 1월10일쯤엔가 나온다던데 그때 빨간놈으로 주문해달라고 하고 집으로 복귀함

매우 설레이는 하루였음... 끝

확실한건 아니지만 사장님말로는 연비가 40을찍는다는 카더라가 있던데 그정도는 아닐지라도 연비 디게 좋다고 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