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에 ra450인가 매물보러가서 사려고 시승하다 사고났다

당연 매물이라 무보험

병원누웠고

발목이 나간줄 알았는데 발등뼈 금갔다

나는 경찰서 ㄱㄱ

경찰서 가니깐 이런저런 조서꾸미고 무보험벌금 미등록벌금 때려맞고

마지막으로 경찰이 합의를 해야하는데 합의할꺼냐고 물어보더라

난 당연합의할꺼라 이야기했지

그랬더니 경찰이 합의를 하지말라..라는 소리는 까놓고 안하는데  피해자가 너무많은 액수를 원한다면 합의를 안하는게 더 이득이란식으로 이야기해주더군..

이걸 아주 여러번에 걸쳐서 자꾸 이야기하는게....합의를 하지말고 그냥 벌금 때려맞고 말아라..라고 하는듯 들리던데

벌금 그냥 한 400인가 얼마정도 나온다는 식으로..

피해자는 대략 2천을 요구하고있고

줬다...이정도면 책임 다한거 아니냐?

치료 다 해주고 위로금에 백수노가다 일당직이던데 그거 다 쳐주고 요양기간 손실비까지 다 맞춰줬다

주위에선 그냥 400내고 말아라하지만 내 잘못이니깐 이부분에 내 책임을 다 하겠다하고 줬다

솔까 그정도사고피해면 몇백이면 충분하지만 이건 가해자로서의 문제가 아니라 무보험자로서 내자신과의 문제라 다 줬다

미친거 아니냐는 소리도 들었지만 이런문제로 계산기 두드리기 싫기고 이해관계를 떠나 책임지고 싶었다

이정도면 다 해준거 아니냐?

솔까 니눔들도 매물보러갔다가 얼마든지 벌어질수있는 사고이고 그사고 났을때 훃 만큼 보상에 책임을 다질놈이 얼마있지도 않을것 같다

끝으로 훃이라 불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