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게 죶같을수도 있으니 이해해 주십쇼

멸츅 125에서 코먓 650으로 기종 변경해서 이종 면허를 따야했슴

[첫번째 시험]

등록을하고 2시간 일찍 가서 기다림

가서 ┌┘자 코스를 실제로 보고 ㅋㅋㅋ 이걸 못하나 생각함

대기번호가 끝번이라 앞에 떨어지는 사람들 보고

솔까 속으로 디게 욕했슴 이 병쉰들 ㅋㅋ 저걸 못하나 ㅋㅋ 하면서

출발과 굴절 코스 까지 가는시간 20초라고 긴시간 아니라고 강사님이 그랬슴 ..

내 차례에 딱 타고 출발 하라길레 출발하고 발을 올리려는데 !!

레플리카만 타다가 네이키드라 하나..? 발 올리는곳도 못 찾았슴 ..

앞으로 쭈욱 뻗어 타야되는게 ( 지금도 어색함 ) 그래도 어째어째 발올리고

별 생각없이 속도 조금 올리면서 탈락에도 속도를 올리며 굴절에서 광속 탈락 !!

[두번째 시험]

원래 한주마다 시험 있는거 같던데 대선이라서 2주째만에
 

크리스마스 다음날 시험 쳤슴

일한다고 그날 날밤 까고 친구랑 시험 치러감 가서 유심하게 봤슴

막 시험장 님들이 센서 실험한다고 앞에서 타고 여러번 돌아 주셧슴

그리고 미라쥬 250이 rpm 이 2천을 유지하고 있었슴 막 클러치 때도 앞으로 간다고
( 요로코롬 하면 연비가 많이 나가는가..? 암튼..디게 편해 보였슴..시동 꺼질일이 잘 없어보이는게 ) 

굴절 한번 탈선하고 통과함 S자 후덜덜 거리면서 역시 통과 

이때 난 됬다 !! 친구 대기실 안에 있었는데 점마는 통과라고 난리났었다캄 

근데 직선에서 아직 왜 떨어졌는지 모르겠슴 .. 조마조마하게 가서 그런가 탈선이라고 불합격 뜸..
( S자 너무 후달리게 갔는지 직선 코스에 l l 부분 옆이 낭떨어지 같이 느껴졌슴 ) 

같이 시험치시는 울산 사시는 아저씨 만나서 차 태워주셧슴 ㅋ 
( 이 아저씨 노 답 ㅋ 출발도 할줄 모르셧슴 )

[세번째 시험]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산된 이종 소형 면허

새해 선물로 꼭 받을꺼라며 1월 2일 시험 치러감 3번으로 시험침

둘째 시험에 직선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이미 붙었었슴 마음은

결과는 굴절에서 광속 탈락 .. 첫번째 코스에서 탈선 한번 그리고 발 .. ㅠㅠㅠ

(잘 모르긴 해도 레플리카는 굴절 같은곳에서 상체 움직이면서 먼가 오토바이가 그쪽으로 가주는거같은데

미라쥬 250 은 상체가 딱 고정되있는 느낌이라 어떻게 무게중심을 옮겨야 될지 모르겠슴 ..)

근데 두번째 시험에 출발도 못하시던 아저씨가 합격하심

차도 태워주고 하셔서 축하드린다고 말은 하긴 했는데

속으로는 진짜 부러웠슴 .. 엄청 .. 지금도 .. 하. . 그 아저씨 부러움 ..

그래서 울산 사시는 아저씨 합격 강의 들으면서 차 타고 집에 왔슴

다음 번에는 떨어지면 버스타고 돌아와야되구나.. 그러니 꼭 붙어야지 마음먹음

[한줄요약]

울산에 언양 면허 시험장 앞에 라면 or 우동 + 토스트 파는곳 있는데 맛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