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ㄷ리아에서 배달일 하는데 옆차가 깜빡이 없이 훅들어와서
차량 옆면 뒤쪽에 그대로 박음.
속도가 엄청 빠르지는 않아서 크게 다치지는 않았고 손발목 염좌로 진단받음.
투잡이라 입원은 못하고 통원 3주차인데 보험사에서 전화와서 합의보자는데 60조금 넘게 부르더라고.
나는 100정도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 적은거 같아서 힘들 것 같다하니까 진짜 전혀 아쉬운 것 없는 목소리로 그럼 이어서 치료 받으라고 하더라.

보험도 회사꺼고 오토바이도 회사꺼라 대물은 크게 신경 안쓰는중인데 이상한게 과실비율 이야기를 안하더라.
상대100이여야 하는 사고긴 하지만 그래도 원래 뭔가 조금이라도 깎으려고 이야기하지않나? 아예 얘기를 안하는게 이상해서.
그리고 솔직히 병원 계속 다니고 그러는거 시간도 많이 들고 그래서 합의금 적당히 받고 끝내려 했는데 어떻게해야함? 60만원 조금 넘는 저게 최선맞음?
60만원 받고 끝내기엔 너무 억울한데 ㅅㅂ 사고나서 일주일정도 일도 못하고 하루에 1시간반씩 시간써서 치료받는데  말이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