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항상 어디갈때 고민함. 

오토바이 타고 갈까, 차 타고 갈까.

각자 장단점이 있음.

<오토바이 장점> 

오토바이는 타자마자 기분이 개 좋아짐.

주차하기 너무 쉬워서 짱 좋음.

죠지고 다니면 기분 째짐.

후방과속 단속카메라 제외하고 개죠지고 다니면 기분 짱 좋음.

시간이 절약된다.

자연과 하나가 된 느낌. 

도파민 졸라 나옴.

딸치면 잠 잘 오듯이 한바리 하고 집에오면 잠 잘 옴.

<차 장점>

차 안에 타자마자 스윗한 향기가 나서 너무 기분 좋음.(여성용 방향제 뿌려 놓음)

안드로이드 오토로 신나는 음악 들을 수 있음.

핑크핑크한 살내가 기분을 업 해줌.

경차 특유의 싸구려틱한 노면질감, 싸구려틱한 날것 그대로의 쇼바 느낌이너무 좋음.

뒷바퀴의 싸구려 드럼 브레이크의 소음이 너무 좋음.

핑크 핸들 큐빅의 질감이 너무 좋음.

옆에 손님 태울때 손님 반응이 재미있음.

내 차 사진 올려봄...

근데 거의 10번 중에 9번은 오토바이 타고 나가는 듯. 솔직히 저거 핑크 몰고 나가면 사람들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음.

취향 존중을 해주는 법을 몰라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