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전거 72v로 튜닝한걸로 몇년간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싸돌아 댕기면서 모캠한 경험이 도움이 되는지 할리로 입문해도 차가 무겁거나 어렵거나
하지 않드라

전에 타던 전기 자전거가 포워드 포지션이라 할리 포지션이 아주 편안하고
찰지더라 이제 타고 댕긴지 1개월 밖에 안됫는데 장마 껴서 멀리 못나가서 슬프다… 여친 일본가서 혼자 1박 2일로 투어링 나갔다가 비좀 맞고 호다닥 집에 들어옴

전기 자전거 무시하지 마라 순간 가속 개빠르고 111까지 쏴봣다
한번 완충에 150km간다. 제로백은 앵간한 알차 보다 빠르다 ㅋㅋ

근데 자체가 알류미늄이라 개털려서 걍 평속 50km정도로만 다님 여친이랑 둘이 다녔는데 여친꺼는 베터리 폭발로 사라졋고 보험처리해서 1100 합의봄  

첨에 여친이 바이크 반대 했는데 전기자전거로 투어링 맛좀 보더니 저 사건 이후에 같이 바이크 사서 행복 투어링 하고 있다.

그냥 오늘 시내만 싸돌아 다녀와서 내일 비 안오면 어디갈까 고민하다 함 글써봄…

Ps. 자도 다니면 자전거 타는 형 누나들 힘들어서 존나 신경질 적이여서 짜증나는데 바이크로 넘어오니 형 누나들 하하호호 다니는게 좋음

ㅡㅡb 안라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