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의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 3가지인

프레임, 구동계(기어+브레이크), 휠, + MTB는 샥 등.

입문급 이상만 가도

프레임빼고 구동계와 휠은 거의 대~~~부분 외국산임.

프레임이야 뽀각하면 어지간하면 고쳐쓰는 물건아니고 회사에서 고쳐줄것도 아니고

나머지는 국내업체라고 해봐야 수입해서 조립하니까 외국산이나 별 다를게 없음.

문제는 A/S 인데

이게 국산이라고 본사차원에서의 A/S가 더 좋은것도 아니고

샵정비?

동네 곳곳에 깔려있는 아재 이상급 연세많은 분들이 운영하는 

삼천리, 알톤 이런 샵은 입문급 이상 고급자전거 제대로 만질 수 있는 사람도 잘 없어서

난감해지는 경우가 더 많음.

내가 아는 한 A/S의 최고봉은 미국의 트렉임.

그만큼 쓸데없이 자전거가 비싼게 문제이긴 한데 비싼만큼 브랜드빨은 또 좋으니까.

그래도 카본프레임 뽀각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교환해주는 서비스.

쓰다가 고장나서 들고가면

국산 브랜드처럼 고쳐줄게요~ 하고 들고가서 뜯어보고 먹어보고

되네 안되네 이딴 소리 안하고

어지간하면 그냥 새걸로 바꿔주는 브랜드가 트렉임..

경험상 고가 해외브랜드 취급하는 샵 주인들이

그만큼 정비도 잘해서 관리하기도 좋더라.

물론 해외브랜드 이름걸고 하는 샵에서도

국산제품 (배부분 가격 조금 더 낮은 국산 고급 브랜드 제품이지만) 취급하는 경우도 많으니

정 국산 사고 싶으면 그런 샵을 이용하길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