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이대성 선수와 삼성구단, 그리고 그를 비호하려는 몇몇 기자무리를 규탄하는 트럭시위 모집/모금 합니다.
저는 이대성 선수 중앙대 시절에 브리검영 갈때부터 파울아웃 들으면서 응원하던 팬입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래도 "열정"과 끊임없는 향상심을 보여주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통해 매력을 보여주던 선수라고 생각했기에 제가 선호하는 농구플레이 스타일과는 달라도 응원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열정"이라고 포장되었지만 꼼수와 떼쓰는 모습으로 보여지기 시작하더니, 이번에 가스공사 뒷통수 치고 삼성으로 복귀하는 모습을 보면서 분노가 가라앉질 않네요. 게다가 기자회견 통해서 본인이 뭘 잘못한건지에 대해서 정말 순수하게 모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 화가 납니다. 그와중에 "삼성에게 보상 요청했다" 이런식으로 또 꼼수 부리려고 하는 모습은 더 분노를 자극하네요. 매번 한국농구의 발전 어쩌고 이야기하던 모습과 오버랩이 되어서 더 그렇네요.
결국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 볼호그 농구"를 하고 싶었을뿐이고, 더 나아가 꼼수를 써서라도 연봉도 더 받고 수도권에다가 내가 원하는 (내 마음대로 하게 냅둘만한팀) 곳으로 가기 위해서 꼼수를 더 쓰고, 그 와중에 욕 덜먹으려고 삼성에 보상요청했다느니 KBL제도 탓이라느니 다른곳으로 화살 돌리는 핑계를 대는 모습이 너무나도 심히 실망스럽고 개탄스럽습니다. 게다가 이걸 받아주고 뭘 욕먹어야겠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삼성 구단도 마찬가지구요.
이에 한국농구의 발전을 저해하고 후배들 앞길을 막고 농구팬을 우롱하는 이대성 선수와 삼성구단을 규탄하는 트럭시위를 하고자 합니다.
오늘 저녁에 매니아에 글 썼다가 트럭시위 참여희망여부에 대해 투표해보니 생각보다 참여 희망자가 많네요. 제가 트럭시위에 대해서 들어는 봤지만 참여해본적도 없다보니 전혀 아무것도 몰라서 누가 총대 매주시면 돈 보내려고 했는데 그걸 기다리다가 타이밍 놓칠것 같아서 그냥 총대매고 합니다. 잠깐 2-3군데 업체 알아보니 1톤급 차량은 하루 8시간에 60만원 정도 합니다. 하루도 가능하다고 하니 만약 최소 금액이 모이지 않는다면 저 혼자서 하루라도 하려고 하니, 참여자 부족해서 실행 안될것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와이프한테 허락받지 못했지만 일단 지르고나서 나중에 등짝 맞으면 되겠지요..
통상적으로 트럭시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제 생각에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 방식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 타겟 대상자: 이대성, 삼성구단, 이대성을 감싸는 기자무리
- 모집된 금액은 최대한 일자단위에 맞춰서 집행하고, 만약 짜투리 금액이 남으면 유소년농구발전 기금에 후원하고자 합니다.
- 기본적으로 주요 의사결정 사항은 투표로 정하려고 합니다. 후원 금액과 무관하게 1명당 1표입니다.
- 모집 계좌 후원 내역은 모집 과정 중간중간, 그리고 종료 후에 내역 정리와 함께 스크린샷으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주요 의사결정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시위 장소 (ex. 삼성 스포츠 훈련장 앞, 삼성 서초 본사 앞, KBL 사무실 앞 등)
2) 시위 문구
3) 기타 사안
- 시위 문구의 경우 내용과 카피를 정하는것과 별개로 디자인이 필요한데 도와주실분 받습니다.
- 일자는 최대한 빨리 진행하고자 하는데 23/24일은 너무 촉박하고 주말에는 효과가 감소할것 같아서 다음주 월~수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모금/업체/준비가 빠르게 된다면 이번주 금요일 24일부터도 하려고 합니다.
기타 제안과 팁은 항상 감사히 듣겠습니다.
상기 내용과 관련된 디테일과 후원계좌 등의 정보는 아래 카톡방에서 공유 및 논의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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