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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해태 보시오

☜오답(116.41) 2009.07.20 22:57:21
조회 199 추천 0 댓글 23

혹시나 딴 갤러가 턱 열어봤으면 스크롤바 보면 알겠지만, 여기서 싫어하는 장문이기에.. 굳이 볼 필요는 없다 본다.




아무리 자기가 받아드리기에 껄끄러울 수 있다고...

속칭 전문가의 기사나 의견이라 할지언정 무조건 꾸벅하는 그런 극단적인 것은 아니다란 식의 방향에..

그네들보다 내가 무조건 많이 알고 잘낫다는 식으로 그렇게 다시 꺼꾸로 극단적으로 해석을 하나???

본문중 다시 언급하겠지만..


우선 나 역시 농구기사 많이 참고하는 놈이다.

내 생각이 무조건 기자의 생각보다 우월하며 농구기사를 무조건 비판하라는 건 아니다. 멋대로 곡해를 하지 말라.

다만 기자의 기사라 하더라도 무조건 그것이 우선이라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그게 저것과 같은 건가???


 


기자들을 비판할 정도라면 차라리 기자로 나가는게 낫다고?

그럼 여기서 감독 비판한 무수한 갤러들은 다 그 감독보다 월등히 나아서 그랬었고 차라리 농구감독이나 해야 할 사람인가?

정치가 까면 차라리 정치인이나 해야 하는가??


기자들의 기사가 무조건 정확한가?

얼마전 동아시아대회에서 중국B팀을 이겼을때, \'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을 꺾은 이후 홈경기 말고는 무려 27년 만의 중국전 승리였다\'
라는 대목이 나온다.

http://sports.media.daum.net/nms/basket_volleyball/news/bb/view.do?cate=23788&newsid=1425550&cp=hani

근데 이게 팩트인가??


또한,

너무 오래되어 기사를 찾을 수 없지만 지난 99년 왕즈즈가 댈러스에 진출했을때, 중국인 최초로 NBA리거가 될뻔했던 선수가 류우동이었다는 기사가 분명히 있었다.

물론 류우동도 96년 올림픽에서 중국이 세계8강에 오를때, 브라질 전에서 폭발하며 선전하여 97년도인가 NBA의 관심은 받은 바는 있었다.



그런데 사실은..


그보다 훨신 앞선,


87년 드래프트에서 송타오(215cm)가 애틀랜타에 3라운드 21번으로 지명된 바도 있었으며..

비단 중국인이 아니라 아시아 선수로는..

81년 드래프트에서 일본의 오카야마 야스타카(228cm)가 골든스테이트워리어스에 지명된 바 있고..

비록 미국계이긴 하지만, 96년 레바논의 조 보겔이 2라운드 45번으로 시애틀에 지명된 바도 있다.

(레바논출생이지만 로니 세이칼리는 사실상 그리스놈으로 봐야 할 것이고)

참고로 오카야마는 지명은 되었지만 팀과 계약을 하지 않았고,

송타오는 계약을 하고 팀에 합류는 했지만 부상으로 정식으로 출전 한번 못하고 방출되긴 했었다.

암튼 그 기사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 팩트에 어긋난 것도 맞는데..

무조건 농구기자님이 쓴 거니 팩트와 다른 부분도 팩트가 틀렸다고 해줘야 하나.




물론 약간의 착오가 있을 수도 있고, 아주 오래된 과거의 것을 세밀히 챙기지 않아 그럴 수도 있다고 봐줄 순 있겠는데..


그럼 팩트부분이 아닌 주관적 견해부분은 무조건 농구기자의 것이 절대적인건가?

멀리도 갈 것 없이 바로 어제 대만B팀과의 경기관련이다.


이란전의 활약상으로 다시금 까임방지 쉴드가 펼처질 수 있겠지만..


암튼 시점을 어제로 돌려볼때..


내눈에도 역시 거슬렸지만..


당시 누구보다 민수에 대해 당신이 신랄하게 비판하지 않았던가?

자주 밖으로 기어나오고 박스아웃은 개념상실했고 수비소홀한 것으로..

그 경기에 대한 농구전문지 점프볼의 기사는 다음과 같다.

http://www.jumpball.co.kr/news/news.php?op=view&seq=329&cid=76

"오세근이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에 3쿼터 4분여 만에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한국은 김민수와 김주성이 골밑을 장악하고.."



그 경기를 실제로 본 당신은 어떠한가?

오세근이 파울아웃 당하고 이동준이 잠시 교체되었다가 다시 김주성이 들어왔을때... 그리고 그 이후..

김민수가 제대로 골밑 장악을 했었던가?

당신 말대로 주성이 없을때 페인트존 부근에서 서성거렸지만 수비나 박스아웃 제대로 한바 없고.. 주성이가 들어오고 나서는 더 밖으로 기어나가려던 아이 아니었나?


그래서 분통을 터트렸던 거고..??



물론 기사에서 아주 구체적으로 상술하진 않았지만...

전문지의  농구전문기자의 기사이니... 당신이 보고 화를 냈던 것은 잘못 된거고 무조건 기사의 그것이 맞다라고 할 것인가?


그냥 그런 태도 보일꺼라면 당신과 더 이상 대화 주고받을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아니면 내가 간혹 기자들의 잘못된 주관적인 부분을 본 것은 전적으로 내 기준이 잘못 된 거고..

위의 경우와 같은 것은 백만번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기자의 실수였던가?? ㅋ


서두에 언급했듯,
나 역시 농구기사를 많이 참고하는 편이다.

그리고 그것을 절대적으로 무시하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농구기자의 기사이니 무조건 절대적으로 맞다는 태도 또한 올바른 것은 아니라는 지적일 뿐이다.

곡해하지 말라.



그리고 커피우유횽이 언급하셨던 것과 관련해서 박형철의 국가대표 관련 기사(기획기사포함)도 없진 않다.


김남기 해설위원 "새로운 한국 농구로 돌파구 찾겠다"

http://www.jumpball.co.kr/news/news.php?op=view&seq=4832&cid=02




[매거진] 한국 남자국가대표팀에 대한 제언

http://jumpball.co.kr/news/news.php?op=view&cid=83&seq=151


참고할만한거 두가지를 찾아봤는데..


하나는 전 국가대표감독 김남기씨의 멘트 중..

"센터와 포워드는 장신화를 어느 정도 이뤘지만, 가드가 핸디캡이다. 강병현과 박찬희, 박형철과 같은 선수들을 선발해 대표팀에서만큼은 1번으로 테스트해봐야 한다..... 아시아에서는 모르겠지만, 세계적인 농구 흐름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가드의 장신화도 중요하다.”

이분의 말은 좀 의미깊게 받아드려서는 안되나??

아니 그냥 이럴 경우는 단순한 예의성 멘트로 치부해버려야 하는 건가?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으로?? ㅋ


두번째 기사는 일종의 기획기사인데..

분량이 적진 않지만 전반적으로 찬찬히 정독할 가치가 충분한 칼럼이라 생각된다.

암튼 그 내용중 \'장신화를 위한 제언\'이란 장에..

\'정말 장신 포인트가드가 없는가? 그렇지 않다. 장신 포인트가드들은 분명히 있다. 박찬희(22세/191cm/경희대)와 박형철(22세/191cm/연세대)이 그 주인공이다. 고교무대에 장신 정통 포인트가드인 임준수(19세/189cm/대전고)도 있다. 물론 절대적으로 저들의 기량은 김승현, 주희정 보다는 떨어진다. 그러나 국제대회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이런 부분도 나온다. 물론 하나의 가능성만 가지고 제시한 내용이긴 하지만 이런 부분은 죽어도 무시하여야 하는 건가? 충분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거론될 수 있는 거란 생각은 무조건 접어야 하나??



존스컵 대회가 일종의 전력전검의 차원도 있지만...


암튼지간 무엇이 달린 중요한 대회는 아니다.

이런 경우 가능성 있는 유망주를 많이 넣어 테스트 해볼 수도 있는데 아쉽다란 것이.. 결코 생각해서는 안될 편애주의에 의한 협소한 사고인가???



또다시 한 예로,
양희종의 경우를 이야기해보겠다.

몇몇 아마매니아들 사이에선 이미 그가 2학년때 즈음부터 양의 국대론을 제기했었다.
(사실 건연이의 마수에 빠져 파워포워드 역할을 자주 했던 3,4학년때보다 스윙맨으로 뛰었던 2학년때의 운동능력이나 플레이의 질이 훨신 더 좋았었다.)

06년 대학생일때 비타500배 WBC국제친선대회에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을때..

그의 가치와 가능성을 믿는 팬들도 있었지만..

상당수에겐 듣보잡일 수도 있었고, 우려하는 의견도 분명 적잖았다.


허나 거기서 그는 예상치못한 곳으로 튀는 볼에 몸을 날리고, 적극적으로 돌파하려 하고.. 수비와 허슬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후 슈팅력과 득점력 때문에 우려하는 이도 있었지만 줄곳 국가대표로 뽑혀, 팀에 소금같은 역할을 잘해주었었다.


이런 양희종의 사례와 같은 걸 기대하는 건, 함부로 해서는 결코 안되는 건가???  당최 왜...???????

아니 아예 기대와 언급도 못해볼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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