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누적 기록으로 3점 슛 성공률이 가장 높았던 팀은 울산 모비스였음(40.28%, 439/1090).
또한 가장 많은 3점 슛 성공을 기록하여 KBL 최고의 양궁 부대를 보유한 팀이라는 것을 증명하였음.
반면에 성공률이 가장 낮았던 팀은 부산 KTF였음(33.09%, 322/973).
성공 횟수 조차도 창원 LG 다음으로 적어서 최악의 양궁 부대를 보유한 팀이라는 것을 보여줌.
ㅡ창원 LG가 KBL 10개구단 중 가장 3점 슛을 적게 시도한 팀임을 감안하면 부산 KTF는 반성해야 함...ㅡ


한편, 창원LG 다음으로 3점 슛 시도횟수가 가장 적었던 팀인 서울 삼성 썬더스는(917개 던져서 331개 성공)
3점 슛 성공률이 36.10%으로 10개구단 중 세번째로 높았음.

또한 3점 슛 시도횟수가 가장 많았던 안양 KT&G는 KBL 10개구단 중 3점 슛 성공률 7위를 기록하였는데,
이것은 선수들의 슛감이 상당히 정교해진다는 프로 무대에서 많이 던지면 던질 수록 던진 횟수에 비례하여 성공률도
어느정도 올라간다는 통념을 깨는 것이라 할 수 있겠음.

추가로 정규시즌 총 득점 4560점, 경기당 평균 득점 84.44점을 기록한 안양 KT&G는 3점 슛 역시 울산 모비스 다음으로
많이 집어넣은 팀으로 기록되는데, 이것은 KBL을 대표하여 안양 KT&G가 3점 슛이 경기당 평균 득점의 고득점화에 크나큰
기여를 한다는 것을 증명해 준 셈이 됨.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