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좀 해보자구...

정영삼 <-> 김승현 트레이드도 가능하다...

전랜은 지금껏 이런 수준의 트레이드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카드를 던져왔다...

김승현...사실 그 동안 테업 논란에서 부터 이충희감독과의 마찰설 등 등...

이충희는 송도고 선밴데...선배 따위...프로에선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보여줌...

그러나...김승현은 \'몸 상태만 정상이라면 여전히 가장 무서운 가드\' 라는걸 지난 시즌 증명을 했고...

트레이드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건 확실한 듯...

서장훈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본 전랜 입장에서는 박종천 감독에게 감독 승진 기념턱(?)을 쏘긴 쏴야겠고...

베테랑 프렌차이즈 스타 영입을 망설일 필요는 없을 듯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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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이런 사태가 온 건 \'김승현이 트레이드 의사를 구단에 밝힌 걸로 보인다\'는 정도임...

오리는 연봉 정리를 통해 \'김승현만 내보내면 FA는 누구든 잡을 수 있다\' 는 생각을 하는 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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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서장훈 트레이드보다 김승현 트레이드가 더 현실성 있다...

결국 서장훈은 트레이드 됐잖아...

덕분에 KCC는 하마터면 플옵에서 전랜한테 말릴 뻔 했고...

프로는 뭐든 가능하다...는게 하여간 내 생각임...

ktng가 받을 생각은 없는것 같고...

당장 김병철의 대체자가 필요한 대구 입장에선 정영삼 카드 만큼 완벽한 게 없음...

정영삼 + 황성인 <-> 김승현 카드가 유일하면서 가장 현실적인 패 인건 확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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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그럼 전랜은...2-3년 농구하고 때려 치울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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