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보자 농구 용어 설명. >

포스팅 업-림을 등진 상태에서 드리블 하여 들어가는 플레이를 말한다. 반댓말로는 페이스 업이 있다.
페이스 업-림을 마주 본 상태에서 드리블 하여 들어가는 플레이를 말한다. 반댓말로는 포스팅 업이 있다.
사이드 스텝-상대 선수를 수비 할 때 사용되는 발의 스텝. 보통 꽃게가 연상되는 이 스텝은 수비시에 쓰인다.
짜르다1-디펜스 상황에서 상대의 패스길을 사전에 예측하여 차단하는 플레이. 혹은 순간적인 기지로 상대의 패스를
인터셉트 하는 것.
짜르다2-상대의 수비 벽을 뚫고 포스트 안으로 순간적으로 들어간다는 모습을 연상한다 하여 주로 컷 인을 표현할 때
쓰는 순 우리말. 컷 인의 한국말.
스크린-상대 선수 옆에 서서 진로를 가로막는 플레이. 보통 우리편 선수의 원활한 움직임을 위하여 상대 수비수
를 떼어놓기 위해 사용하는 플레이다.
스크리너-스크린을 거는 사람.
미트 아웃-우리편 스크리너의 스크린을 받아 안에서 바깥으로, 센터에서 사이드로, 사이드에서 센터로
빠져 나오는 움직임을 말함.
킥 아웃 패스-포스트에서 외곽으로 빼주는 패스를 말한다. 통상 빅 맨들이 바깥쪽 외곽 슈터들에게 패스하는
것을 지칭한다.
얼리 오펜스-빠른 공격. 3~4번 이하의 볼터치(패스) 만으로 공격을 끝내버리는 플레이를 말함.
투맨 게임-두명의 선수가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을 말함. 보통 2:2 스크린 게임을 지칭할 때도 쓰인다.
트랜지션-속공 플레이.
세트 오펜스 바스켓-일반적인 \'지공\' 을 뜻함. 볼을 가지고 작전을 지휘하는 선수의 지시하에 선수들이 사전 약속된
패턴대로 움직이며 공격을 하는 것을 말한다.
하프코트 바스켓-세트 오펜스 바스켓
공격 옵션-팀에는 일반적으로 공격 옵션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 공격 옵션은 보통 팀 내에서 가장 득점력이 뛰어난
선수대로 등급을 매긴다. 따라서 팀에서 1옵션의 공격 옵션을 부여받은 선수는 대개 그 팀의 에이스로 불린다.
아이솔레이션-1옵션의 공격 옵션을 부여받은 선수(통상적으로)가 약속된 플레이를 하지 않고 그냥 자신의 능력만으로
1on1을 시도하는 공격 방법.




< 초보자 농구 전술 가이드-오펜스 편 >

1. 컷 인 플레이

현재 동부 프로미는 2-3 수비 로테이션 상황이다. 헤인즈가 볼을 잡고, 삼성 썬더스의 차재영이 흔들기(공간 돌파)를
준비하고 있다. 컷 인 플레이의 시작 부분이다.

삼성 썬더스 차재영이 공간 돌파에 성공. 안쪽으로 파고드는 모습이다.

컷 인 플레이. 차재영이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이 때 2-3 수비 로테이션에서 오른쪽 한 축을 담당하던 동부 프로미의
크리스가 수비를 하러 와 보지만, 이미 수비 로테이션이 무너진 상태(컷 인에 성공한 상태)라 막기에는 힘이 든다.


2. 패스를 통한 수비 로테이션 흔들기(1중, 2중 패스를 통하여 슈터에게 연결)

동부 프로미 윤호영(파워 포워드. 빅맨)에게 볼이 투입 되자, 동부 프로미의 윤호영은 포스트 쪽으로 파고들 기세를 취하고 있고,
이에 삼성 썬더스의 이규섭과 이상민이 견제를 하고 있다. 이 때 썬더스도 2-3 수비 로테이션 상태인데, 이상민이 자리를
비우고 윤호영에게로 갔다. 그래서 이미 로테이션이 조금 무너지기 시작하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 썬더스의 이상민이 자리를 비우고 자기 쪽으로 내려오자, 동부 프로미의 윤호영이 같은 팀 가드 이세범에게 재빨리 
패스를 하고 있다. 이미 먼 곳 까지 원정을 나간 이상민. 황급히 이세범을 막으려 다시 올라오지만 다소 거리가 있다.
게다가 이세범은 슛 할 의도가 없다. 윤호영의 패스를 받은 이세범이 곧바로 동부 프로미의 슈터 화이트에게 원터치 패스를
한다. 동시에 동부 프로미의 7번 선수 강대협이 화이트의 수비 매치업 선수인 삼성 썬더스의 애런 헤인즈의 진로를 막는
스크린을 걸어주고 있다.

동부 프로미 이세범의 패스가 팀 내 슈터인 화이트에게 성공적으로 연결 되고, 수비 매치업 선수인 삼성 썬더스의
애런 헤인즈는 수비를 하러 가지 못하고, 뒤늦게 옆에 있던 삼성 썬더스의 차재영이 수비를 하러 가 보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화이트가 3점 슛을 성공시킨다.)


3. 스크린+돌파를 통한 2:2 투맨 게임을 통해 수비자들을 안쪽으로 끌어들이고(로테이션 파괴), 외곽으로 빼주는
킥아웃 패스를 통한 3점 슛 플레이.

삼성 썬더스의 가드 이상민이 팀 동료 애런 헤인즈의 스크린을 받아 돌파하고 있는 장면이다. 역시 이번에도 동부 프로미는
2-3 수비 로테이션 상태인데, 이상민의 수비 매치업 선수인 동부 프로미의 가드 이세범이 이상민을 수비하기 위해 자리를
비웠고, 헤인즈의 스크린에 가로막혀 일시적인 자리 비움에서 \'완전한 자리 비움\' 이 되었다.

팀 동료 애런 헤인즈의 스크린을 받아 돌파에 성공한 삼성 썬더스 이상민이 동부 프로미 선수들을 포스트 안쪽으로 끌어놓는다.
이 때 페인트 존에 있던 삼성 썬더스의 이규섭이 왼쪽 45도 3점 라인으로 빠져 나오면서 자연스레 오프 존. 노마크 상태가 된다.
이것을 본 이상민은 노마크 찬스에 있는 이규섭을 향해 패스를 한다.

삼성 썬더스 이상민의 패스를 받은 팀 동료 이규섭. 오프 존 노마크 찬스 상황인지라 아주 편안하고 안정된 자세로 3점 슛을
쏘고 있다.(그리고 들어갔다.)

















나도 공지 좀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