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를 벗어나기에 나이를 너무 먹었다.

찐따를 벗어나기에 나이를 너무 먹었다.앱에서 작성

야갤러(106.101) 2023.10.28 01:10:48

조회 364 추천 1 댓글 4

학창시절이나 20대 초반까지는 내가 마이웨인줄 알았는데

요즘 생각해보면 그냥 개찐따였음

학창시절에 내가 179cm에 105kg 넘었거든

성격이 포악해서 쌈도 잘 못하는데 이리저리 덤빔

지금은 26살인데 친구도 없고 연애도 못해봄

솔직히 친구 없어도 되는줄 알았음

외로움도 못느끼다가 최근에 심하게 느껴서 밤마다 움

현재는 78kg까지 빼고 목표는 68kg까지 빼고 있는데

내 사촌동생이 인싸거든?

학창시절 친구 뭐 대학친구 술친구 하여튼 존나 많아

팔로워도 5천명이 넘고 옷도 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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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류 입고 다님 화려하고 시니컬하고 할로윈때는 무슨 메이드복입고 옷장에 바니걸도 있더라

내가 선망하는 인생임 이성한테 언제나 수요 있고 청춘이라는게 어울리는 삶

요즘 들어서 나는 이미 늦어버렸다는 생각이 듬

문제는 크게 3가지

1.친구

일단 인싸놀이 하려면 친구가 있어야 함.

친구가 가지처럼 뻗어져서 어울려야 하는데 제로베이스인 나는 이게 안됨

2.찐따력

나는 그 술문화나 클럽같은 어울리는거 자체를 안해봐서 너무 찐따인게 크다

3.나이

삶에는 각자 경험해야할 시기라는게 있다.

10대 후반의 연애

20대 초반의 연애와 친구관계 그런것들

이게 도중에 구멍나거나 늦은 사람은 어디가 나사 빠져있음

1차전직 고딩때 연애(빠른전직 성관계)

2차전직 20~21 첫경험

대충 이렇게

26살? 솔직히 파트너 할것도 다해보고 그냥 이미 경험 차징되어있음 정상적인 사회관계면

지금 나는 나사빠진 배자체임 고장나버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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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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