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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시 쓰는 중3 남학생

야갤러(1.247) 2023.10.26 16:56:14
조회 58 추천 0 댓글 2

취미로 시 쓰는 중3 남학생입니다.

제가 갑자기 영감을 얻어서 글을 끄적여 봤는데요.

온라인에 시쓰는 커뮤니티를 찾아봐도 안나오길래 디씨에 한번 올려봅니다.

부족한 부분이나 아쉬운 부분, 혹은 넣었으면 좋겠는 표현, 참신한 표현 등 알려주시고 훈수 많이 해주세요.


그녀가 나를 바라보았을 때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고
그녀가 나를 향해 싱긋 웃어줬을 때
그녀가 내 가슴속에 들어왔다

그녀가 헤어졌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진심으로 희열을 느꼈다
내가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할 용기는 없었지만
그녀 옆에 다른 남자가 있는 것은 싫었다
참 웃기지 않은가
사랑을 쟁취할 용기도 없이
그녀를 그저 바라보기만 하면서
그녀가 내 가슴속에만 남기를 바라는 것이
그랬다
나는 찌질한 사람이였다
그랬다
어느 겨울 밤 밝게 빛나는 별과 같은 사람
닿으려고 해도 닿지 못해 그저 바라만 보는 사람
그녀는 그런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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