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의 경제 전망에 보면 인플레이션을 경고하지만, 여기서 발생하는 기업들의 피드백은 전혀 다루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는 IMF 사태 터지면서 

평생 직장 개념이 언제 짤릴지 모르는 직장으로 바뀌었고,

이거 때문에 노조가 생겼다.

그리고 기업들은 IMF 겪고 기업들이 도산했는데, 이때 트라우마로 현금 쟁여놓고 쓰지 않음.

이때 이후로 기업들의 현금 보유량은 계속해서 늘어났고, 채용의 문은 높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노조들의 계속되는 요구에 유연성이 경직 되면서 채용 시장은 악순환에 빠져들었지.

이게 지난 20년 동안 한국 경제와 정치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근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전 세계 정부의 지출이 역사상 그 어떤 시기보다 컸다.

이게 잠들어 있던 수요를 자극하면서 매우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제 현금을 보유하면 재산상 큰 손실이 발생하는 시점에 들어선 것이다.

나는 아마 기업들이 20년 동안 현금 보유하던 관행을 깨고, 서서히 지출을 늘려나가기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금을 보유하면 손실이 엄청날테니까, 말 그대로 현금은 쓰레기

레이달리오 "현금은 쓰레기, 주식은 더 쓰레기"

인플레이션 경제는 고성장에 최적화된 조건이다. 

큰 호황이 눈 앞에 있다. 돈 뿌리는 포퓰리즘을 거둬들이고, 기업들의 투자 환경을 개선시켜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