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엔 타겟이 아베가 아니라 종교지도자였음 근데 종교지도자는 그 종교의 간부가 아닌이상 만나는거 자체가 힘듦 그걸 인식하고 타겟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한거같음 아베가 그 종교에 영상보낸거도 이유 중 하나이겠지만 내 생각엔 어차피 암살은 한번밖에 못하는데 이왕할거 스케일을 최대한 키울려고 했던거같음

경호가 구릴거라 예상하고 간건 말이 안되는게 사건 전날에도 이미 다른지역에서 연설하는거 따라갔었음 근데 거기는 소지품검사하는 실내라 바로 런했다함 우연히 자기지역으로 급하게 다음날 연설장소가 바뀐걸 알고 선거사무소에 전화해서 장소 바뀐거 맞냐고 확인해보고 사건 1시간반 전에 미리와서 주변 건물들에 올라가봤다고함 목적은 스나이핑할려는 생각이었거나 주변지형지물 탐색해볼려고 올라갔던거같음 근데 스나는 각이 안나왔나봄

그래서 연설하는곳에 가봤더니 뒷쪽 경호가 ㄹㅇ 허벌이라 그쪽으로 옮긴듯 그리고 연설 시작후 1~2분만에 인도에서 차도쪽으로 걸어오면서 가방에서 총꺼내고 쏨 첫발쐈는데 아베보다 좀 위로갔음 영상에서 반동으로 총이 위로 올라간걸 봄 선거차량에 탄환박힌 자국있었음

두번째발은 첫발보다 세발자국 가깝게 이동하면서 쐈음 이것도 영상으로 걸어가는거 봤음 아마 앞으로 걸어가면서 영점조절도 같이한거같음 두번째 명중하고 바로 총은 버리고 도망치지않고 잡혔음

쓰다보니 내용을 정리만한거 같은데 느낀건 ㄹㅇ머리가 좋은거 같음 나같으면 총알도 3~4발정도 가져갔을거 같은데 딱 2발만 가져간거랑 자기가 만든 총들 화력점검할려고 새벽4시에 나무판자나 종교건물에 미리 쏴본거랑 일부러 찐따처럼(진짜 찐따인건 맞긴함) 입어서 현장에서 남들 의심안사게 보여지도록 한것등등 ㄹㅇ존나 지능범이 남들이 방심한걸 존나 잘노렸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