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보수의 심장 머구다.
덥다. 더워.

일이 있어 머구 내려왔다가
버스정류장서 할배들 윤석열 말씀하시더라.
조금 전에 하신 말씀 대충 정리해봤다
(울 아부지께서 경북 분이라 사투리는 좀 알아들음)


할배(1) : 윤석열이 점마는 뭐 아는 게 있나?
할배(2) : 아는 거는 무신.. 저거 마누라 치마폭에서 노는 것 같구만. 그러이 문제가 자꾸 터진다 아이가?

할배(1) : 정권 바뀌면 뭐 좀 나아질 줄 알았디만. 이게 뭐고?
할배(2) : 이제는 문재인 탓도 몬한다 아이가?

할배(1) : 윤석열이 지 입으로 하는 말 못 봤나? 경제 대책이 없다고. 그걸 말이라고 하고 있나?
할배(2) : 윤석열 금마는 말을 못하게 해야 된다. 말만 하면 사고가 터지니

할배(1) : 윤석열 말도 말이지만 김건희를 좀 잡아야 된다. 저래 나뒀다간 박근혜 때처럼 또 사고 터질끼야
할배(2) : 몰라..... 어지럽다 어지러버. 나라가 이게 뭐고? 정권 잡은지 두 달도 안 됐다 아이가?

할배(1) : 암만 그래도 윤석열이 이래 못할 줄은 몰랐다.
할배(2) : 국민의힘 금마들도 똑같은 놈들이야! 대통령을 보좌 안 하고 뭐하노?

할배(1) :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뭐냐 하면.. 이준석이 그 새끼야. 그기
할배(2) : 금마는 젊은 새끼가 못된 것만 배워서 허구헌날 내부 총질이고. 역적이라 카이. 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