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srt존나 흔들리면서 어케어케 멈춤 

아무런 안내방송없이 20여분간 있더라 그러다 부상자 확인 먼저하고 탈선 상황 말해주며 내릴수있게 소방관 및 경찰들이 안내하는데 또 한 15분 지남 

처음에는 버스 불러서 대전으로 가서 내려가는 기차 아무거나 타라드라 입석으로 

다음에는 버스로 오송, 평택지제, 수원을 간다는 개소리를함 (수서를 수원으로 오타 친거아님 진짜 수원임)

또 그다음에는 버스로 원래 목적지 까지 보내준다는 거임 

그러고 버스 한 10대가량 왔는데 기사님들 다 대전가는건지 알고 왔는데 오송, 평택, 수서 가야된데서 걍 다시 돌아감

그렇게 버스 수배하면서 총 2~3시간을 기다림 ㅅㅂ

보상을 확인하고 싶어서 사이트한번 들어가봤더니 추후 공지한다하네...

글구 코레일 직원들이 보상이나 대책 얘기하면 SRT와 코레일은 서로 다른 회사라고 하면서 답변을 못하던데......

직원한테 "그럼 왜 SRT직원은 한명도 안보이냐" 물어보니 졸라 머쓱해하드라ㅋㅋㅅㅂ

젤 ㅈ같았던점 

1. 쫄려있는데 안내방송을 쳐안함 

2.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럴 경우 어케 해야되는지 메뉴얼이 없나봄... 진짜 개ㅈ같은 대처

3. ㅈㄴ더웠음... 들어가 있으라는데 걍 ㅈㄴ더움 말이 자꾸 바뀌니까 맘편히 안에서 기다릴수없음 대전인가 오송가는 버스 놓친사람도 있었음 그래서 안에 못가고 밖에있었지...

4. 안그래도 ㅈ같은데 카메라로 상황 찍는 방송국 놈들 개패고 싶었음 

5. 열차 흔들리는 순간 동영상 찍을까 생각했는데 못찍은점 ㄲ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