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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횡령인가요..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3.01.07 00:53:51
조회 224 추천 0 댓글 5

작년 7월 경
모르는 사람에게 제 월급(마이너스통장)통장에 20만원
입금 이 되었습니다
원래 통장에는 잔액이 없던 상태.. (입금,출금 반복)

입금 되는순간 알림이와서 돈은 확인을 했는데
모르는 사람이라 딱히 돌려줄 방법이없어서 기다리면 은행에서나 연락올줄알고 

그돈이 입금되고나서 한시간뒤 사설ㅅㅇㅌ에 47,000원을 입금해 탕진했습니다

11월경 타지 경찰서에서 연락이와서 그제서야 알게됬습니다
처음엔 어리둥절 모르고.. 뭐지 하고 경찰분께서도 기억 하셔야한다고 해서 .. 보니 아… 하고 인지했습니다

경찰 말로는

이게 피해자가 미성년자이고, 또 연루된사람이
글쓴이(20만원),타인2,3,4 총피해 금액이 몇백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경찰분이 말씀하시길 인스타그램에서 누가 제계좌번호로 사기친거같다고..

일단 경찰서에서 연락이오고나서 돌려드리겠다고 하고 
그땐 은행이 문닫은 시간(오후6시경)인지라

다음날 아침일찍 은행에가서 반환처리를 하려했는데 FBS입금(은행 > 은행 입금 식이 아닌 )
카카오페이,토스 이런 업체껴서 이체한거라 

은행에서도 계좌를 알수없다고 하여 담당 경찰분을 바꿔드리고 제가 진짜 돌려드리고싶은데, 피해자분 에게 연락해서 계좌번호 알려주시면 안되냐 라고 말했고, 경찰분이 우선 연락을 취해본다고 기다려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로부터 2달뒤 이번달 초 전화가 왔고 총 두통 했습니다.
첫 번째 전화는 경찰분께서
피의자신분이 아닌 참고인 조사라고 말씀 하셨고 제 근처 경찰서에서 수사받아야한다고 해서 근처 경찰서 알려드렸습니다

그 전화가 끝나고 이후
제가 생각해보니, 왜 계좌번호는 안알려주시는거지? 하고
다시 전화해서 피해자분 계좌를 묻자

경찰분이 
민사상 알려줄수 없다 알려줘야할때 알려주겠다 하고

저에게
피해자에게 입금이 되고나서 1분뒤 은행뱅킹 어플 접속 한 기록이있네요? 라고 해서 어, 내가그랬나? 뇌절이 와서 말 얼버무리며 아.. 기억이 잘안난다고 했고
피해자에게 입금되고나서 1시간 뒤 47,000원 오OO에게 입금 한거 이거 진술해야한다고 말씀하시고 끊었습니다..

저 어떡해야할까요
47.000원 오ㅇㅇ에게 입금한건 사설 토토한거라고 얘기하려고 하는데
피해자의 오송금 이후 한시간뒤 47,000원 쓴거 횡령죄아닌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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