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
KBO 기술 위원들이 모여서 최종 엔트리 논의하고
오후 2시 WBC 국가대표 명단 발표


물론 이게 최종 명단은 아니고
2월 7일 대회 조직 위원회에 최종 명단
제출 해야 됨



썰에 의하면
KBO 기술 위원회에서
안우진 뽑자. 뽑지 말자 의견이 거의 반반 이라고 함

뽑지 말자는 의견이 조금 더 많은 모양



그리고 의외인게 허구연이
안우진 선발에 부정적이라고 알려짐



5년전 아시안게임때
오지환 뽑아서 욕 오지게 처 먹었는데


그 사건에 크게 데여서인지 KBO가 국민 여론
엄청 신경 쓴다 함

(언제부터 그렇게 깨끗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지환은 병역이라는 건드려선 안될 민감한 이슈를 건드린거고

당시 오지환 뽑지 말라고 했는데 기어이 선동렬이
오지환 뽑아서 그 사단 낸건데



쓸데없이 KBO가 여론에 오바하는듯



그리고 WBC 응원하는 대부분의 시청자는
평소 프로야구는 안 보다가

국가 대항전이라서
WBC 보는 사람이 대다수고

그 사람들은 학폭이니 뭐니 그런건 관심도 없고
더군다나 안우진이 누군지도 모를건데
KBO가 오버는 참 잘함


안우진 뽑았다고 국민 여론이 들고 일어나는게 아니라

안우진 안 뽑았다가


또 이스라엘 네덜란드 같은 나라에
처발리면 그게 더 욕 먹는데


내일 2시에 명단 발표 한다는데
흘러가는 분위기상
안우진 안 뽑을 확률이 9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