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4에서 홍철 홍철 하니까 김진수 왜쓰냐는 말에 어이가 없어서 장문으로 정리해봄
홍철? 물론 k리그 선수들중 왼발 수비수 원탑은 누구냐 하면은 늘 거론될만큼
전성기 시절엔 홍철이 k리그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다? ㅇㅈ 부정할순 없음 근데 그건 전성기 시절 이야기고
전성기 시절부터  왼쪽 윙어 출신에 수비력 부족은 k리그에서도 거론이 늘 됬었음 그건 몇년이 지난 지금도 해결을 못함
예전부터 k리그 보는 애들은 알겠지만 최근 몇년간 홍철이 잔부상이 많았음 옌 태클 당하면 무조건 부상일만큼 유리몸이고 그만큼
예전 기량을 발휘 못한다는건 다 알고있음

홍철이 빼먹은 경기가 많아서 대구가 홍철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해서 올시즌 강등권에서 겨우 벗어나기도 했음
거기에 또 홍철은 피지컬안됨 , 유리몸인데다가 윙백 치고는 뒷공간을 자주 내주며 크로스의 정확성도 떨어짐

심지어 잔부상을 달고 산 이후부턴 속도도 현저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내가 볼때 홍철 얘 은퇴 직전 이동국이랑 달리기 속도가 비슷하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님
그래도 얘가 활동량이 많은가? 그것도 아님 부상여파 때문일지 몰라도 경기 후반 가면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는 모습을 거의 못봄 ( + 33살이라는 윙백치고는 적지 않은 나이 )
즉 경기 후반의 대구fc 경기를 보면 10대 11 하는것 같음 홍철이 아에 안보임 그를 증명하듯이 이번 월드컵에도 홍철이 선발로 한번도 못나감
오히려 월드컵 직전 부상당한 김진수가 선발로 쭉 나오는 모습을 보여줌

그러면 대안은 누가 있느냐? 다음 월드컵까진 김진수를 쓰는 수밖에 없음

김진수의 나이가 홍철보다 어린점 (2살 어림)

홍철과 똑같은 왼쪽 수비수임
더군다나 잔부상이 적음 최근 들어서 부상을 크게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풀타임 뛰는 모습을 보여줌
홍철과 달리 상대 진영에 넘어가서 적극적으로 크로스를 함 심지어 크로스의 정확도는 풀백중에서 k리그 상위권을 웃돔
경기 후반되면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게 눈에 보이는 홍철과 달리
얜 후반되어도 지친 기색을 안보임 거기에 슈팅능력도 k리그 윙백중에선 단연 얘가 1등이라고 말할수 있음(그만큼 슛 때릴줄 아는 애들이 적음)
심지어 달리기 속도는 전북현대에서 늘 상위권으로 거론됨
하지만 둘다 수비능력은 처참하긴 하지만
김진수는 그래도 홍철처럼 역습을 자주 허용하지는 않음

결론: 느그들 김진수 욕하지만 벤투 입장에선 김진수가 최선이였고 다음 월드컵에도 김진수 봐야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