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은 무명(無明), 즉 지혜가 없는 상황이므로

어두운 방을 돌아다니는 것처럼

위험이 있어도 인식하지 못하며

위험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모른다.

무명(無明), 즉 지혜가 없는 상황을 극복하려면

'지혜'를 깨닫고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지혜'를 깨달았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어두운 방에서 불을 킨 것처럼 

자신이 처한 상황이 인식될 뿐이지

상황을 타개하려면 스스로 행동해야 한다.

상황을 타개하려는 행동을 '정진'이라고 한다.

어두운 방을 불을 켜서 어지러진 상황임을 확인했다면

자신이 스스로 움직여서 쓰레기를 치우고 정리정돈을 하는 것이다.

정진은 매일 스스로 하루도 쉼없이 실행해야 한다.

부처님의 말씀대로 삶은 고통이다.

부처님의 수제자도 삶이 선사하는 첫번째 고통은 피할 수 없다

허나 중생과 다른점은 두번째 고통부터는 피한다는 것이다.

삶이 너희에게 내리는 번뇌에서 자유로워 지고 싶다면

내가 상술했던 무명(지혜 없음)을 인지하고

지혜를 깨닫고, 매일 정진해라.

인생의 업과 복은 시차가 있어도 착오는 없는 법이니...

착한 일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반드시 하고

나쁜 일은 아무리 사소하고 남이 모를만한 일이라도 절대로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