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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에서 출토 된 중국 황제들의 옷 ㅗㅜㅑ

ㅇㅇ(49.172) 2022.10.21 10:37:17
조회 335 추천 1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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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의 사무복인 곤룡포


한국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가장 유명한 한복 중 하나다


간결하면서도 붉은 색은 강렬한 인상을 줘 디자인만큼은 잘만들었다


하지만 이런 용포의 형식은 중국이 원조다 사실 이것도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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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중국에 곤룡포가 도입 된건 아이러니하게도 기원후 수나라와 당나라 시대인데


원래 중국은 수나라 이전까진 옷을 y형태로 포개입는 형식이였다(左)


하지만 선비족의 후예였던 사람들이 나라를 세웠으니 그것이 바로 수나라와 당나라였다


그리고 이 때 선비족 의복의 영향을 받아 y형태로 포개 입던 옷에서 목 주변이 둥근 형태의 옷이 만들어졌는데


이것이 바로 단령이다 (단령의 단이 바로 둥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즉 어떻게 보면 중국 옷이 맞긴하지만 결국 이민족이였던 선비족의 영향으로 탄생한 옷이라 순수 중국 옷도 아니다


동시에 수나라와 당나라가 한족 왕조가 아니였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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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 수당시대 전 황제의 의복은 이런 형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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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태종 어진>



수당시대 들어서 이렇게 선비족의 영향을 받아 목 주변이 둥근 한벌 옷인 지금의 곤룡포가 탄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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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몽골족들이 중국을 정복하면서 잠시 단령은 뒤안길로 사라지는데


몽골족들은 단령 보단 그냥 자기들의 전통 의상 위주로 입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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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한족이였던 이 애미 애비 없는 주걱턱 고아남이 중원을 회복하면서 단령이 부활했다


그리고 이 때 조선으로도 명나라식 곤룡포가 전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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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때 중국에선 곤룡포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데


바로 정통제가 몽골족을 정복하겠다고 50만 군대를 끌고 갔다가 토목에서 홀라당 다 까먹고 포로로 잡힌 것이다


몽골족들은 바로 포로로 잡은 정통제를 앞세워 중국 변경을 공략 했으나


명나라는 정통제의 동생을 새황제로 옹립한 상태라 졸지에 전황제가 된 정통제는 필요 가치가 없어졌다


그렇게 필요 가치가 없어진 정통제는 중국에 혼란을 야기시키기 위해 무사히 중국으로 돌려보냈고


이는 정확히 통해 정통제가 쿠데타를 일으켜 자기 동생을 밀어내고 다시 황제로 복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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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50만 군대를 이끌고 갔다가 대패한 것도 모자라


다시 쿠데타로 집권했으니 황제의 권위 같은게 남아있을리 없었겠지?


그래서 황제의 위엄을 좀 높히겠다고 곤룡포에 면복에만 넣는 문양을 추가했고(다리에 있는 문양들) 용보도 앞뒤에 3개로 늘려버렸다


그렇게 지금 사진처럼 화려하다 못해 어지러울 정도인 곤룡포가 탄생하게 된다


근데 진짜 중국 황제가 저런 화려한 곤룡포를 입었을까?


아이러니하게도 이 궁금증은 홍위병들이 만력제의 무덤을 개박살 내고 도굴하면서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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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력제의 곤룡포 복제품 3점>



그렇다 실제로도 어진처럼 화려하 곤룡포 유물들이 3점 도굴 된 것이다 (대신 만력제 시신은 개박살남)


하지만 붉은색 곤룡포라니? 붉은색은 왕의 색깔이 아닌가? 사실 황제를 상징하는 색은 붉은색과 노랑색 총 두가지다


그 중 노랑색만큼은 황제의 전매특허처럼 사용 된 것 뿐 빨강도 엄연히 군주를 상징하는 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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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 어진에는 없는 아주 촘촘히 박혀있는 문양들이 눈에 띄는데


아마 너무 촘촘한 간격으로 새겨진 문양들이라 그리긴 힘들고 귀찮으니 생략 된 것 같다


문양들은 용 문양 외에, 279개의 만(卍)자와 256개의 수(壽)자 문양


301마리의 박쥐(蝙蝠/편복), 271개의 여의(如意) 문양이 들어 있어 “복수여의(福壽如意)”라는 뜻을 담고 있다.


참고로 처음 이 화려한 용포 제작에 무려 13년이 걸렸다고 한다


그만큼 당대 최고 사치품이자 심혈을 기울인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 봐도 무방하다 (그래도 명색에 황제의 옷인데 이정도는 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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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보면 4마리의 화충(華蟲/금계 또는 꿩)이 어깨 아래 옆면에 있고,


종이(宗彝), 조(藻), 불(火), 분미(粉米), 보(黼), 불(黻) 등이 옷섶부분에 두 줄로 배열되어 있다


그리고 모두 12가지의 문양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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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포의 문양들은 송나라의 섭학의(聶學義)는 《삼례도/三禮圖》에서 《주례/周禮•춘관春官•사복司服》의 내용에 근거한 것들이라고 한다


지금부터 하나씩 설명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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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화충/華蟲】으로


​화충은 색깔이 화려한 조류 “치/雉” 또는 “금계/錦鷄”를 가리키며


의미는 화려하게 빛나는 군주의 모습을 상징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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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분미/粉米】다


분미(粉米)는 즉 쌀, 백미(白米)이다


사람은 쌀(양식을 대표함)을 먹고 영양분을 섭취하게 되는데 이는 제왕이 자기의 백성들을 먹여야 함을 상징한다


분미(粉米)의 디자인은 쌀알의 형태인데 제왕은 “민이식위천(民以食爲天/백성들에게는 먹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농상(農桑)에 힘써야 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쉽게 말해 폭정으로 백성들 굶기지 말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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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조/藻】


조(藻)는, 수조(水藻), 즉 물풀이다. 물풀은 정결(淨潔)을 상징하며, 이는 제왕의 품행이 고결해야 함을 말한다


한마디로 황제면 황제답게 행동하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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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불/黻】


아마 이 문양은 많이들 봤을거다


불(黻)은 두 개의 “己(자기 기)”자가 서로 등을 맞대고 있는 형상인데


이는 사리 분별을 잘하여 “배악향선(背惡向善/악을 등지고 선을 향함)”을 뜻하며


제왕의 “시비(是非) 분별 능력”과 “잘못을 알고 즉시 고칠 줄 아는 미덕”을 상징한다


쉽게 말해 잘못된게 있으면 괜히 똥고집 부리지말고 바로 잡으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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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불/화/火】


이름 그대로 그냥 불덩이로 이 불덩이는 광명을 뜻하며 제왕의 공명정대(公明正大)함을 상징한다


제왕은 정무 처리에 공명정대해야 하며 불꽃이 위로 솟아오르듯


백성들을 이끌고 하늘의 명령에 순응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천륜을 거스르는짓 하지말고 일처리 똑바로 잘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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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종이/宗彝】


종이(宗彝)는 충효(忠孝)를 뜻하며, 제왕의 충효의 미덕을 상징한다


“종이(宗彝)”의 형태는 준(尊)의 형태이며 종묘에 바치는 제기(祭器)를 총칭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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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산/山】


산(山)은 사람들이 우러러 보는(仰望/앙망)하는 대상이며 산은 침착함과 중후함을 뜻한다


제왕은 태산처럼 묵직하게 안정감을 보여야 하며 천하의 물과 땅을 잘 다스려야 함을 비유한다고 한다


쉽게 말해 무게감 있고 근엄한 모습을 보이라고 까불거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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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일-월-성신(日月星辰)】이다 (총 4개가 한세트다)


일월성신(日月星辰)에서는 그 밝음(明)을 취하며 황권이 천하 사방에 임하여 내리 비추는 것을 상징한다


일월(日月)은 용포의 어깨부분에 있는데 해(태양)는 왼쪽에 달은 오른쪽에 있다


태양의 중앙에는 금오(金烏)가 있는데 이것은 한나라 이후의 태양 문양의 일반적인 도안이다


성신(星辰)은 별자리이며, 많은 별들 사이는 선으로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성수(星宿)를 이룬다


즉 해와 달이 땅을 밝히듯 어진 정치로 백성들 잘 다스리란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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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용(龍)】이다


용(龍)은 변화에 능함(應變/응변)에서 그 의미를 취하였는데


이는 황제가 시기를 잘 살펴서 세력을 가늠할 수 있어야 함을 뜻한다


용은 용포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며 앞뒤에 한 마리씩을 배치하여


지고지상한 진룡천자(眞龍天子)의 황권(皇權)을 상징한다


뜻은 용은 신수(神獸)로서 변화가 무궁무진하며 제왕들이 국가를 다스릴 때에도


용처럼 무궁무진한 응변(應變)으로 대사를 잘 처리하기를 바라는 염원이 들어 있다


쉽게 말해서 어떤 나랏일이건 잘 응변하여 다스리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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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보(黼)】


보의 날은 희고 몸이 검은 흑백(黑白)의 도끼 모양이며


도끼의 “결단(決斷)”과 “과단(果斷)”의 의미를 취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제왕의 일처리에 도끼처럼 결단이 필요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쉽게 말해 결단을 내릴 땐 우유부단하게 답답한짓 하지말고 확실히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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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군주로서 갖춰야할 덕목과 자질을 내포하고 있는 셈이다


조선에서는 제사나 결혼할 때나 입는 구장면복에 들어가는 것들인데 (그 구슬 줄로 출렁출렁 거리는 면류관과 세트인 옷들)


명나라는 일부러 일반 용포에도 다 박아 넣은 것이다


그만큼 화려한 옷의 이면에는 당대 정통제의 권위가 개똥이였다걸 알게 해준다 (짤은 천계제)


50만 대군을 다 까먹는건 진짜 다른 의미로 대단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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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12문양은 후임 왕조인 청나라 용포에도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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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떻게 보면 조선의 용포도 똑같은 용포지만 명나라 용포에 비하면 밋밋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는 대한제국이 선포 돼서도 마찬가지인데 저런 화려한 명나라 황제의 어진을 본 적이 없는


당시 조선인들로선 황제국을 선포하고 황룡포를 입게 됐어도 그냥 색깔만 노랑색으로 체인지 하는 선에서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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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모습>


3줄 요약

곤룡포는 선비족 의복의 영향을 받아 수당시대에 탄생한 옷 이후 반도로도 전래됨

그러나 중국에선 명나라 시대때 곤룡포가 매우 화려하게 변함

그러나 화려한 황제의 옷이 탄생한 배경엔 굴욕적이고 서글픈(?) 역사가 있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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