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화해서 담당자에게 연락을 해달라고 말해봤다.
여경(사수): 연락달라고 하셔서 연락 드렸습니다. 부사수가 잘 못 한 것 같습니다.
본인:? 담당자가 연락달라니까 왜 사수가 전화하죠. 업무때문에 바쁜거면 기다릴테니 연락하세요.
빡친 듯 하지만 업무용 목소리를 간신히 내더라
사수: 제 선에서 해결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담당자가 오타를 낸 것 같습니다.
본인: 거 다른 트윗은 단 하나의 오타가 없으신데 그것만요? 발생한 경위가 어떻게 되죠?
사수: 담당자가 도로 관련 업무다보니 "한남"대로랑 착각해서 쓴 것 같습니다.
본인: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트위터에 "태풍 11호 "한남"노" 라 적으셨는데 태풍이라는거 인지하고도 그리 쓴건데 그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그건 당신의 상상이지 담당자가 아닌데요?
사수 개 빡쳐서 부들거리는게 보이더라
사수: 네^^^^^^ 담당자에게 연락하라 할게요^^
전화옴
여경(부사수): 네 담당자입니다. 제가 실수를 해서 죄송합니다. "한남'대로와 착각해서 그리 작성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수한테 변명 그대로 듣고 따라한게 보여서 1차빡침
본인: 그 "한남'대로랑 착각해서 태풍 "한남노"라고 쓰셨다고요? 본인이 생각해도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요? 말도 안되는 변명이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그리고 문서를 받았던 게시판에 붙히던 뭐던 해서 공문을 받고 작성을 했을텐데 뭘로 전달 받은 겁니까?
부사수: 저희가 통화상으로 전달 받습니다.
???? 아니 씹 말로 듣는건데 힌남노랑 한남노랑 어케 햇갈리냐 ㅋㅋㅋㅋㅋㅋ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본인: 아니 공문을 받고 보면서 작성하다가 오타를 냈다면 이해를 한다. 근데 구두로 전달 받으면서 어떻게 힌남노가 한남노가 되냐? 최근 일주일간 뉴스에서 하루종일 떠들었는고, 경찰철 내부에서 구두로 그걸 듣고 그리 작성한게 더 이상하지 않냐?
부사수:...
본인: 아니 말이 됩니까?
부사수: 죄송합니다.
본인:아니 사과를 묻는게 아니라 그게 가능하냐고요. 구두로 들어놓고 오타도 그거 딱 하나만 낸다는게 말이 되냐고요 ㅋㅋㅋ
부사수: 죄송합니다.
본인: 사과문 올리세요.
부사수:네? 사과문이요?
본인: 아니 ㅋㅋ 그런 말이 안되는 일이어도 다 이해해줄테니까 사과문 올리라고요.
사수가 갑자기 부사수 수화기 빼앗아가고 빡침이 들려오는 업무용 목소리로 말하더라
사수: 네 아까 전화 받은 사수입니다. 죄송합니다.^^7
본인: 네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다 이해 해줄테니까 사과문 올리시라고요
사수: 네?
본인: 알겠고 사과문 올리는게 그리 힘드나요? 구두가 아닌 문서로 민원 넣어 드릴까요?
사수: ^^^^^ 네 사과문 올릴게요
본인: 네 그러세요^^
사수: 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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