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89만의 한국인 남자 고한 (한국명 임명진) + 미국 흑인 여자 세로즈 커플 Jin & Juice.

평소 빠꾸 없는 흑인 입담으로 꽤 인기를 끌고 있었음.

그리고 갑자기 한 달 전에 남편이 향수병 때문에 혼자 한국에 가버렸다는 영상이 올라옴.

참고로 둘 사이에는 갓난아기 두명이 있는 상태임.

그러나 인스타 등에서 남편이 한국에서 바람을 피웠다는 얘기가 스멀스멀 나오기 시작함.

클럽에서 여성과 키스하는 영상 등이 찍혀서 돌아다녔다고 함

그렇게 추측만 난무하던 상황에서 남편의 부계정으로 영상이 하나 올라오게 됨

영상의 내용은

평소 영상에 비치던 좋은 부부 관계는 사실 전부 거짓이었다.

아내는 조회수에 미쳐 자기를 학대 했다. 아내인 세로즈의 폭행과 협박 등으로 도망쳐 나온 것이다. 자기자신 하나 챙겨서 살아나오기 힘들어서 아이들은 어쩔 수 없이 두고 나온 것이다.

라며 충격적인 폭로를 하는데 영상 마지막에는 아내 세로즈가 남편에게 미안하다고 다시 돌아오라고 비는 녹취록이 있음 그리고 아내보고 자기 인스타 계정을 돌려달라고 함

영상이 올라오고 얼마 안되어서 아내 세로즈는 유튜브 라이브로 해명 방송을 시작하는데,

세로즈의 주장은

남편의 바람은 사실이다.

남편이 평소에 정신적인 문제를 앓고 있었다. 평소에 자기 자신의 화를 참지 못해 자해를 일삼았고 툭하면 떠난다고 말하기를 일삼았다고 한다.

이건 고한이 아버지 또한 그랬다는 얘기를 시어머니한테 들은 적이 있어서 유전적인 문제로 생각한다.

남편과는 몇 주 전 변호사를 고용해서 합의 이혼한 상태이다

양육권은 모두 본인 (세로즈)에게 있고 남편은 불법적으로 아이를 버리고 떠났기 때문에 아이들이 만 18세가 될때까지 보지못하며 두번 다시 미국에 돌아오지 못한다.

남편이 모든 카드와 자신의 주민등록증 등을 들고 갔다.

자기는 이제 홀로 아이 둘을 키워야 하기 때문에 영상을 올리고 싶지 않았지만 거짓말 하는 고한의 영상에 화가 나서 진실을 말하려고 한다.

녹취록은 남편이 녹음 전에 진실과는 상관 없이 니가(세로즈) 니 잘못을 인정하기만 하면 다시 돌아간다고 했기 때문에 그랬다.

라며 남편이 거짓말을 한다고 반박했는데, 추후에 사실관계를 정리해서 영상을 다시 올린다고 함.

하꼬 시절부터 봤었는데 여러모로 아쉬운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