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 갔다옴. 계림은 3일중 2일이 흐리거나 비오는날이라 사람들이 다른 중국인들보다 조용하고 차분했음

아무튼 느낀거

1. 중국인들 도로에 쓰레기는 많이버림. 그런데도 도로가 존나 깨끗함. 청소부가 진짜 도로에 치이도록 많음 쓰레기보다 청소부가 많은 수준

2. 버스에 앉아서 중국인들 운전하는거 봤는데 ㅅㅂ 뭔 죄다 핸드폰으로 틱톡보거나 게임하거나 아무튼 폰보면서 운전함. 그리고 부산은 우스울정도로 난폭운전 심함

3. 확실히 자연경관이나 건물규모가 한국이나 일본이랑 비교안될정도로 존나 거대함. 대륙스케일이 괜한소리가 아님. 공연 하나 봤는데 사람들이 무슨 몇백명씩 나와서 공연함.

사람이 많으니 내수만으로도 관광 존나 잘돌아가는거같고, 한국이나 일본이나 중국이 좀더 발전하고 깨끗해지고 외국인한테 친절해지면 관광으로는 상대도 안될듯함

4. 대변기 아직도 쭈구려 앉아서 싸는게 대부분임.

5. 사람들이 영어 쓸줄 모름. 지나가는 사람 말하는게 아니라 호텔직원, 관광안내소직원 등도 모름. 공항직원들만 알고있음(발음 이상함)

6. 확실히 아직 민도 부문에서 미개한 부분이 많음. 옆에 사람있는데 비키라고 툭툭치고, 담배피고, 우악스러움

7. 빈부격차 존나 큰게 그냥 딱보임. 광저우에서도 도심지는 건물 초고층빌딩들에 외관도 화려한데 진짜 조금만 벗어나도 건물들이 30년은 된거같은 건물들에 페인트칠도 새로안한 닭장같은 집에 존나 좁게 몰려살고있음. 잘사는동네가 5%고 나머지 95%는 다 그렇게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