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한테 악의가 가득하지만 소원을 딱 하나 들어주는 물건이 있는데

최대한 부작용이 없도록 골똘히 머리를 굴려본 결과

"나는 나의 주관적 기준에 따라 정의된 진정한 행복과 완벽한 안녕을 모든 차원(신체·정신·정서·사회·경제·영적·시간적)에서 영원히 누리며,

내가 의식적이고 숙고된 의도로 원하는 모든 것을 내가 상상하고 의도한 정확한 방식과 시점에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되,

이 능력은 무의식적·파괴적·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욕구를 자동으로 차단하고 타인의 자유의지·생명권·자연법칙을 훼손하지 않는 윤리적 최적화 경로로 작동하며,

사용 전 모든 결과를 완벽히 예측하는 초월적 지혜와 함께 필요한 모든 지식·자원·환경이 자연법칙과 조화롭게 즉시 제공되고,

오직 나의 자유로운 의지에 따라 편안히 작동하며 사용하지 않아도 행복이 유지되고,

시간이 흐르며 가치관·환경이 변할 때마다 행복과 능력이 나의 진정한 자아에 맞춰 자동 재정의되며 적절한 도전과 영원히 새롭고 생생한 만족감을 제공하고,

이 소원이 실현되는 즉시 소원을 들어주는 당사자를 포함한 모든 악의적·초월적 존재가 나와 내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해를 끼칠 의도와 능력을 영원히 상실하며 재획득 가능성도 모든 차원에서 차단되고,

나와 이 능력은 모든 외부 간섭·방해로부터 영원히 보호받고,

나의 정체성·기억·신념은 긍정적으로 강화되며 고통은 성장에만 기여하는 수준으로 즉시 치유되고,

관계는 타인의 자유의지를 존중하며 조화롭게 유지되고,

세상에 혼란을 초래하지 않으며, 이 모든 것이 모든 시간·공간에서 절대적으로 유지되고

내가 의도한 정확한 의미대로만 즉시 실현되며

어떠한 왜곡·함정·부작용·분리 주장도 불가능한 단일하고 완전한 소원으로서 실현되기를 원한다."

이렇게 소원을 빌면 어떨까 하는데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허점이 추가적으로 더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