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드라마 속 군인 경찰이 민간인한테 다나까 쓰는 설정...

캐릭터를 살리겠답시고 다나까 쓰나본데

국민의 절반이 군대를 가는 이 나라에서 남자들은 이 장면 보자마자 거부감을 느낄 거임

속이 뒤틀리고 역겹고 이 세상엔 존재해선 안되는 설정이라는 걸;;;

실제로 군인들은 상급자한테만 다나까를 쓰고 민간인한텐 바로 요체를 씀..

그리고 최대한 군인티를 안 내고 싶어서 안달난 집단이 군대임;

그런데 민간인한테 군인티를 내며 다나까를 쓴다? 굳이? 말도 안됨 ㅋㅋ

작가들이 주변 동료 남자들한테 한번만 물어봤어도 이런 무리하고 말도 안되는 설정은 나올 수도 없는데 

작가들 주변에 남자가 없다는 건 확실히 알겠음 ㅋ

경찰도 마찬가지임

경찰들은 심지어 선후배 사이에서도 편하게 요요 하고 형 동생으로 부르고 지내는 경우도 많음

당연히 경찰도 위계가 있고 수직적인 조직인 건 맞으나

무슨 살인의 추억 나오던 그 시절 경찰들도 아님 ㅋ 

작가들이 진심으로 사전 조사를 단 한번이라도 했다면...

배우들이 연기 하기 전에 단 한번이라도 더 디테일하게 공부를 했다면

이런 개같은 설정과 연출은 탄생 안 했을 거임.

요약 : 한국 드라마에서 군인과 경찰들이 민간인한테 다나까 쓰면서 군경 티를 내는 건 실제론 존재하지 않는 드라마 사투리 같은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