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친할배

나 어릴때 사업하다가 ㅈ망해서 우리 엄마랑 아빠한테 사기쳐서 돈 존나 빨아가고 엄마아빠 이혼한다는 소리까지 나오게 함 친할배가

근데 또 갑자기 부모님은 용서 다 했다고 같이 사는거 어떻겠냐고 했는데 나는 당연히 거부 했지 근데 엄마아빠는 계속 같이 살아야한다 그러고 항상 감사하레

이게 무슨 ㅈ같은 소리인지 나한테 그렇게 잘 해주지도 않고 우리집에서 눈치만 주는 인간인데 아빠의 아빠니까 내가 참으레 근데 나는 정말로 못참겠어 ㅅㅂ

그리고 내가 좀 우울증이 심해 그래서 폐쇄병동도 자주 들어갔었는데 그 우울증이 그 친할배때문에 생긴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냥 다 좆같아 같이 살기 싫어

내가 1년전에 데려왔을때부터 같이 살기 싫다고 언제가냐고 그렇게 물어봤는데도 절대 안보내고 지금까지 같이 삼 존나 좆같음 같이 살기 싫음

솔직히 말해서 어릴때 자기 부모님한테 사기치고 돈빨아간사람이 무려 친할아버지라는게 난 믿기지도 않고 같이 살기도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