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야붕이 전한길 선생님 영상보고 울었다 .txt

깜짝... 야붕이 전한길 선생님 영상보고 울었다 .txt앱에서 작성

블핑지츄

2025.01.31 00:09:32

조회 12444 추천 783 댓글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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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한길쌤이 첨에 영상 올릴땐 나도 의아했었다.

저분이 뭐가 아쉽다고 자신의 커리어까지 던져가면서

얻을것 하나 없는 정치얘기를 하는지

하지만 올린 영상을 꼼꼼히 보면서

계엄령이아닌 계몽령이였단걸 깨닫게 되었고

오늘 올라온 울먹이는 영상을보니

나도 모르게 주먹이 꽉 쥐어지며 속에서 무언가 끓었다

누가 이시대의 지성인을 울게 했는가?라는 생각을 할때쯤

문득 나 자신에 대해 반성하기 시작했다.

그래 한길쌤 말이 맞다

그동안 나는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

아니, 관심이 없었다기보다는

소모적인 정치 논쟁들이 꼴보기 싫어 눈을 감았다

어차피 내인생과 관련없다는 핑계로 귀를 막았다

내가, 아니 나를 포함한 2030들이 정치를 외면하는 동안

정치에는 국익이 없었고,

사법부에는 정의가 사라졌고,

국민들은 서로 갈라졌고,

기성언론들에겐 진실이 사라지고 좌우만 있었다.

지금 대한민국은 침몰하는 배다

안그래도 가라앉는 배에

정치적인 논쟁으로 새로운 구멍까지 뚫고있다.

정치를 외면하면 그 피해는 결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2030들에게 제일 크게 다가온다는것을 느낄때쯤

나도 모르게 홀린듯 부산역으로 가는 표를 끊었다.

2월1일 오후 2시 부산역광장 집회

이 나라의 주인은 권력자들도 아니고 사법부도 아닌

국민인걸 증명시켜주기 위해 참석하러 간다.

부디 나랑 같은생각을 가진 야붕이가 있다면 동참해주길 바란다..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받는것]이라는 플라톤의 말처럼

이제는 국민들의 시간이 다가왔다.

깨어있는 국민들이 한명 한명 모여서 목소리를 낼때

대한민국의 살아나는 길이고 권력자들이 국민들 눈치를 보게 할수있다.

BLAƆK PIИK

783

고정닉 55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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