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원리원칙이 없어서 대한민국은 공산화되었다.

2 원리원칙이 보수우파다.

스타벅스는 주문한 사람만 매장에 출입할 수 있도록 정책을 바꾼다고 한다. 미국만 그런 건지 우리도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그게 사실이라고 치자. 그게 나쁠까? 물론 이는 관점에 따라 다르다. 자유민주주의자는 돈 낸 사람이 대접받아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돈 낸 사람이 돈 내지 않은 사람보다 대접받는 건 당연하다. 호의와 권리는 다르다. 그것이 옳게 된 관점이다. 좌우의 문제도 아니고 선악의 문제도 아니다. 

회사는 돈만 버는 곳이 아니다. 그러나 돈벌이가 회사에서 가장 중요하다. 돈벌이가 회사의 존재이유다. 요즘 세상은 회사가 돈 벌면 죄가 되는 세상이다.

회사가 돈만 벌면 된다는 말이 아니다. 사리분별은 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기본을 알고 난 후에 변칙도 가능한 것이다. 원칙이 있고 난 후에 예외도 있는 것이다.

무료캠핑장도 마찬가지다. 텐트 알박기로 자리를 차지하는 사람들 때문에 죄 없는 시민들이 피해본다. 무료캠핑장은 양심 없는 사람들이 득을 보는 곳이 된다. 만원이라도 입장료를 받으면 좋아진다고 한다.

대한민국은 언제 정상화될까? 돈 버는 사람이 죄인인 세상이다. 돈 없는 사람이 상전인 세상이다.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나라다. 성과를 내는 사람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나라다. 

대한민국의 작금의 우경화는 그런 무원칙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참는데도 한계가 있다. 그게 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