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드 토크빌이 언급한 “다수의 의한 폭정”의 사례가 제일 잘 보이는 국가.

마치 문화대혁명 시기 중국의 홍위병과 같은 모습을 보고 있는 듯 하다.

한국에서 자행된 다수에 의한 폭정의 예시로는 다음이 있다.

1. 코로나 판데믹
확진자 신상, 직장, 동선 공개
동선을 통해 사생활 유추해 도덕적으로 문란한 사람이며 처벌받아야 한다 등 운이 좋지 않아 감염된 여성환자를 마치 감염병을 의도적으로 퍼뜨린 사람인 것처럼 단체로 비난했었다.

2. 노재팬운동
노 재팬 운동으로 일본 수입상품, 여행은 물론 심지어 한국에 흡수된 문화 (돈까스, 우동)마저도 친일파로 치부해 동참하지 않는 이들은 매국노 취급을 하며 다수의 군중이 개인의 선택의 자유를 제한했었다.


다수에 의한 폭정은 특정한 한 곳에 권력이 집중되어있는 일당 또는 일인 독재 국가보다 훨씬 위험하다.


프랑스 혁명 직후의 혼란스러웠던 프랑스 내부, 공산주의 혁명 발생 직후의 러시아 제국, 카다피 축출 후의 이슬람 극단주의로 변절된 리비아 등


한국은 이미 운전대를 한 쪽으로 돌리기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운전대에 손을 대고 있다.


유이한 해결책은 다수가 서로 의견을 수렴해 맞는 방향으로 핸들을 바로 잡거나, 외부에서의 누군가가 큰 충격으로 광분에 휩싸인 군중들에게 브레이트를 잡을 수 있게 강요하는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