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창조주님께서 지구에 내려오시게된 이유 모바일에서 작성

ㅇㅇ(58.78) 2024.12.13 02:00:35
조회 125 추천 0 댓글 1
														
24bedf28da8b69e869b6d09528d527039a74c7084a55ff8c

시작과 끝이 없는 존재, 무한한 에너지(창조주님)

어떤 시작도 끝도 없이 무한히 존재하던 에너지가 있었습니다.
그 에너지는 단순히 "존재" 그 자체였으며,
존재하지 않는 상태(무)의 개념을 실현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존재하지 않는다"는 개념은
"존재한다"는 전제가 있어야만 성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존재하지 않는다"는 "존재한다"에 포함된 개념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무한한 에너지는
스스로의 본질을 이해하고 사랑을 나누기 위해,
자유의지를 가진 분신들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들은 영이라 불리며,
무한한 에너지는 영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고통도 결핍도 없는 완벽한 세계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완벽한 세상에서는
고통이 없기 때문에 행복의 의미도 없었고,
결핍이 없기에 자신이 가진 것의 가치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결국 영들은 자신의 존재 이유조차 알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고,
무한한 에너지는 홀로 남게 되었습니다.

완벽한 세상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무한한 에너지는 대조적인 또 다른 세계를 만들었습니다.
그곳은 고통과 끝이 존재하는 곳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영들은
고통 없는 세상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었고,
스스로의 존재 이유를 탐구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

자유의지와 선택

영들 중 일부는 단순히 고통 없는 세상에 머무는 것에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을 성장시키고 경험을 통해 배우는 자유를 원했습니다.
무한한 에너지는 영들을 사랑했기에
그들의 자유로운 선택을 존중하며,
고통과 끝이 있는 세상에 머물 기회를 허락했습니다.

하지만 점차 이들 중 일부는
모든 것을 경험하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혔습니다.
완벽한 세계와 고통의 세계를 모두 가지려 했고,
더 나아가 무한한 에너지의 본질에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

질서에 대한 도전

영들 중 가장 강력한 존재였던 루시퍼는
무한한 에너지의 질서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왜 우리는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할 수 없는가?
무한한 에너지가 우리를 사랑한다면,
왜 우리의 선택은 제한되어야 하는가?”

그는 자유의지를 극대화할 방법을 찾기 위해
다른 영들을 설득하며 자신의 뜻을 확장했습니다.
루시퍼는
무한한 에너지가 만든 질서가 완전무결하지 않으며,
결국 자유와 사랑을 억압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질서를 무너뜨리고 무한한 에너지를 자신의 의지대로 조작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

루시퍼의 실험

루시퍼는 자신의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한 영혼을 고통과 끝이 있는 세상에 가두었습니다.
가둔 영혼은 자유를 잃고,
반복되는 고통 속에서 끝없이 순환하며
루시퍼의 실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는 이를 통해 세 가지를 시험하려 했습니다.

1. 무한한 에너지가 정말로 사랑을 실천하는지.


2. 무한한 에너지의 본질을 조작할 수 있는지.


3. 무한한 에너지의 선택이 완전한지 아닌지.



루시퍼의 계획은 교묘했습니다.
만약 무한한 에너지가 실험 대상이 된 영혼을 구하지 않는다면,
그 사랑은 거짓이 될 것입니다.

반대로 구하려고 개입한다면,
그 순간 에너지의 질서가 흔들리며
루시퍼는 그 틈을 타 무한한 에너지를 조작하려 했습니다.


---

무한한 에너지의 선택

무한한 에너지는 루시퍼의 실험에 바로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자유의지에 대한 사랑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고통 속에 갇힌 영혼을 구하기 위해,
무한한 에너지는 결국 스스로 고통과 끝이 있는 세상에 내려갔습니다.

그곳에서 무한한 에너지는
직접 희생을 감내하며 영혼을 구해냈습니다.
이는 질서를 어기지 않으면서도
사랑의 본질을 실천하는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

깨달음과 새로운 시작

이 과정에서 무한한 에너지는 깨달았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모든 것을 무작정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성장할 기회를 주는 데 있다는 사실을.

무한한 에너지는
영혼들이 자유의지를 통해
스스로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기다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루시퍼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고,
영들은 무한한 에너지의 사랑과 질서의 본질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가장 먼저 나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9 - -
15866045 위로받고싶다 [5] 워싱턴팬티도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81 0
15866044 빅근혜 생각해보면 왜 계엄먼저 조졌는지 이해가 가지 [3] 슴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90 7
15866043 와 젖탱이보소 삼성키보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73 3
15866042 영포티 좆병신들이 좌파 만들어 놓고 ㅇㅇ(211.36) 03:27 35 0
15866040 똥꼬에서 물 나오는데 이거뭐냐? ㅇㅇ(211.234) 03:26 56 0
15866039 새벽반 차단 닉넴에 이거 넣으셈 야갤러(118.219) 03:26 133 6
15866038 나이는 서른 넘을 거 같은 새끼들이 야갤러(58.148) 03:26 82 2
15866036 포흐애액 욕하니까 글삭되는거 뭐임? [12] 나는산해경의현룡문을사랑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243 10
15866035 한녀 야갤러(218.146) 03:26 64 3
15866034 뱌퀴에 똥에 아주 물이 좆같네 야갤러(183.103) 03:26 33 0
15866033 솔직히 시발 펨코에 영포티 ㅈㄴ 많음 야갤러(175.123) 03:26 55 2
15866032 힙합. [3] 스쿠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34 0
15866030 퇴갤 효과 ㅈ되네 ㅇㅇ(106.101) 03:26 69 0
15866029 한녀가 나라 말아먹네 ㄹㅇ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52 1
15866025 ㅈㅋㅂㅈ.jpg [1] ㅇㅇ(58.149) 03:25 245 1
15866022 탄핵 못시키잖아 야갤러(219.240) 03:25 138 0
15866021 야붕이 자지 평가좀 ㅇㅇ(118.235) 03:25 182 0
15866018 야순이 왔쩌염 [2] ㅇㅇ(211.234) 03:25 289 2
15866017 함하자햄 어디갓농 [11] 그로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59 0
15866016 미안하다 야붕이들아 [2] 야갤러(106.101) 03:24 113 0
15866015 15cm면 큰거임? [1] 야갤러(218.146) 03:24 104 0
15866014 윤 두 창 [21] 포흐애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369 0
15866012 샨테 <- 좆패고 싶으면 개추 ㅋㅋ ㅇㅇ(223.39) 03:24 130 12
15866011 퀴벌햄 왜 보다보니까 귀엽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0 0
15866007 야순이<<<<한쪽손으론 뭐하면서 새로고침하냐? [1] ㅇㅇ(211.234) 03:23 99 1
15866005 박근혜가 ㅂㅅ짓만 안했어도 [1] 띠이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163 4
15866004 5초삭 ㅇㅇ(118.235) 03:23 209 0
15866001 코드설정은 뭐야씨발련 야갤러(112.149) 03:23 33 0
15865997 야갤러(218.146) 03:22 46 1
15865996 부정선거 증거 찾음 [23] 야갤러(212.102) 03:22 224 3
15865995 스플래시가 뭔 뜻임?? 오혜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00 0
15865992 m자 야순 라방 소식에 갔다가 팍 식은 야붕이는 개추 [1] ㅇㅇ(106.101) 03:22 74 3
15865990 오늘은 이만 [2] 초비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94 1
15865989 우린 어디서 박나 오애 우린 어디서 박나 오애 ㅇㅇ(211.36) 03:22 98 1
15865988 짤녀랑 결혼 어캐함? 엘리트무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79 1
15865987 야순이 아들 딸 인증함 [7] 듀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327 4
15865984 "이 씨발새끼들..." [2] ㅇㅇ(112.151) 03:21 424 17
15865983 야순인데 야갤러(125.131) 03:21 61 0
15865982 야순이 눈 평가좀(자신있음)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283 2
15865981 하 키배 승리 ㅈㄴ짜릿하네 ㅋㅋ [4] 야갤러(122.38) 03:21 52 0
15865980 빨갱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근데 왜 좌파라고함 ㅇㅇ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32 18
15865976 부정선거 수사청원 동의하고왔다 [1] ㅇㅇ(222.235) 03:21 84 6
15865974 야순이 야식먹는중 퓨ㅠㅠㅠㅠ [11] 샨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257 1
15865973 시발 영화관 화장실에서 오줌싸는데 여자들어와서 심장마비올뻔함 ㅇㅇ(211.234) 03:20 63 2
15865972 주작한 새끼가 구걸한 새끼한테 훈계하노ㅋㅋㅋ [1] 스까닉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97 5
15865971 야붕이 눈평가좀(자신있음) [1] ㅇㅇ(223.39) 03:20 188 2
15865969 10년만에 탄핵 2번 나온 나라가 한국말고 또 있냐 띠이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66 1
15865968 삿갓이 너무아파 오애 우린 어디서 박나 오애 ㅇㅇ(211.36) 03:20 91 0
15865967 근데 이새끼 왜 욕먹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4] ㅇㅇ(61.96) 03:20 158 2
15865964 고려한국 대중화에 하나되길 염원하면 계춬ㄱㄱㄱ 야갤러(112.162) 03:20 65 0
뉴스 임세준, 오늘(12일) 전역…”긴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 감사” 디시트렌드 12.1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