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저는 한국계 미국인이고 약 3년전 미국에서 한국으로 유학와서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어릴때부터 어머니께 들어왔던 한국은 정말 좋은곳이라는 이미지였고 얼른 성인이 되어서 한국에 오는걸 꿈꿨었습니다. 한국의 좋은점이 정말 많았지만 지난 박모 전대통령도 그렇고 이번 윤 대통령도 그렇고 시민들은 자신들이 뽑은 대통령을 너무 쉽게 탄핵 시키려하는걸 보고 이 나라는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그저 맘에들면 앉히고 맘에 안들면 끌어내리고 하는 그런 가벼운 자리가 아닐텐데 이 나라는 그걸 모르는듯 합니다. 당신들의 한 표가 얼마나 큰 나비효과를 불러오는지 이번 기회에 깨우쳤으면 좋겠네요. 저는 내년이면 유학생활도 끝나는데 미련없이 미국 가서 미국 국적 취득할 계획입니다. 이 나라는 답이 없습니다. 나중에 정말 나중에 한국이 지금과 다르게 좋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그때 다시 놀러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