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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붕이 외로워서 소설썼다모바일에서 작성

코사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02 01:00:11
조회 132 추천 1 댓글 1


오늘부터 방학까지 D-11이라
스쿨버스 버리고 시내버스 타려는데
하와와 여고생장들이 날 보고
어멋 재 좀봐.
완전 내 취향 아니야?하면서

갑자기 나한테 슬금슬금 버스 흔들리는거 조심하면서 오더니
마지막에 어멋 하고 내쪽으로 넘어져서
어이쿠 아가씨 조심해야지 ㅎㅎ
큥22
저기..죄송해서 커피라도 사드리고 싶은데...
아아..그런가요 제 번호는...하면서 알려주고
에엣 감사합니닷!하고 원래 자리로 돌아가선
문자로 ㅎㅎ 감사해요 보내고
야자 끝내고 문자 봐보니 인스타 아이디, 내 취향 물어보고
아아 저는 10시 30분에 학원이 있어서
이만.
앗 죄송해요ㅠㅠ 시간 뺏은거 같네요
시험 홧팅!!(우리 학교가 시험이 빠른 편이라 다른 학교는 아직
일주일정도 남음)
학원 끝내고 인스타 디엠 봐보니까
여기 피곤하실거 같아서..하면서
커피, 과자 기프티콘(세븐일레븐) 보내져있고
아 이런것까지 주실 필요 없는데;
그럼 시험 끝나고 커피 한잔은 제가 살게요 ㅎ능
아 그럼 감사하죠! 하고
시험 끝나고 나서 커피 한잔 하는데
하..시험 결과가 어떻게 되련지 참 걱정되네요.
에이 잘될거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 저희집 비는데 잠깐 놀고가실래요? 하셔서
가봤더니 출출하지 않으세요? 하면서 라면 끓여주려고 해서
아아 제가 끓일게요
ㅎㅎ 괜찮아요 앉아계셔요
같이 라면 먹으면서
라면이 참 맛깔나네요
ㅋㅋ 말투가 그게 뭐에요~
괜찮으시면 다음에도 커피 한잔하고 놀러오실래요? 부모님께서
자주 집을 비워서 심심하네요
아 그럼 저야 좋죠 그럼 다음에 봐요
네 ㅎㅎ안녕히 가세요 하고
저녁 7시에 집에 들어와서
3시간동안 통화하고
다음날에 야자 끝나고
야자 끝나셨어요?라고 내가 선디엠을 보냄
그러면 상대분이 네 ㅎㅎ 이제 끝났네요 넘 힘들어요 ㅠㅠ 이제
저도 곧 시험이니까요 하고
힘드시겠네요 ㅠㅠ 여기 이거라도 드세요 하면서
카카오 기프티콘으로 투썸 조각 케이크(초코임), 커피 보내고
아 너무 많이 받는거 같은데..
아녜요 다음에 사주시면 되죠 ㅋㅋ
그럼 너무 감사히 먹을게요 ㅠㅠ 덕분에 시험 스트레스가 확
풀리네요
그 후로 야자 끝나고 계속 대화하는거 반복하다
상대가 시험 시작하고 난 방학을 함
상대 학교 끝나는 시간에 찾아가서
수고하셨어요 ㅎㅎ 하면서 바나나 우유 하나 쥐여주고
엇 감사해요! 하면서 같이 버스타고 가면서
자리에 같이 앉고
아 이 문제는 이렇게 하는거에요..
아 그래요? 근데 저희..계속 존댓말 하니까 좀 어색하지 않아요?
그래도 동갑인데
아 그러면 말 놓을까요?
네ㅎㅎ
어 그럼 잘부탁해 상대야
웅ㅎㅎ 나도
상대도 시험이 끝나고
상대 방학때까지 야자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학교 앞에서
기다리고
같이 버스타고 얘기하고
감정을 싹트우고
상대도 방학할때쯤엔 크리스마스 D-4
와 ..곧 크리스마스네요라고 상대가 말하고
저희 말 놓기로 했잖아요 ㅋㅋ 하면
앗! 응 미안
시간 참 빠르네 그치?하고 상대한테 말하면
그러게 벌써 우리 알게된지 3주나 됐네
곧 크리스마슨데 뭐할거야?라고 내가 상대한테 물어보고
어.. 친구들이 부르면 나가려 했는데 그냥 너랑 놀고싶다
라고 하니까 내 심장 쿵함뛰고
아 그러면 그날에 같이 모아나2 보고 밥이나 먹을래
크리스마스 당일 모아나2 보고 팝콘 나눠먹으면서
손도 닿고
밥먹으면서 여러가지 챙겨주고(파스타류)
휴지로 아이고 뭘 이리 붙히면서 먹냐 하면서 닦아주면
상대 얼굴 빨개지고
밖으로 나올때쯤이면 와! 눈이다
그럼 내가 화이트 크리스마스네ㅋㅋ 하고
갑자기 주위가 적막해 지고
추위 때문인지 감정 때문인지 둘의 귀가 빨개지기 시작함
내가 야 우리 알고된지 그래도 좀 됐고
서로에 대해 많이 알게되지 않았냐?라고 물으면
웅 그치 ..라고 상대가 대답하고
난 그럼 나랑 사귈래? 사실 처음 봤을때부터 눈에 계속 밟히더라
버스에서 넘어진것도 그렇고 저렇게 덜렁대다가 어찌될련지
자꾸 챙겨주고 싶더라고
그렇게 챙겨주다 보니 너에 대해 더 많이 알게되고
내 마음도 깊어지고 해서
어쨌든 나랑 사귈래?라고 물으면
..내가 먼저 고백하려 했는데 라고 상대가 말하면
난 눈 커지면서 헉!하는 얼굴이 되고
상대는 내 가슴에 얼굴을 파묻음
그리고 상대는 그래..사귀자
하고 난 씨익 웃으면서 이제 집가자 날도 춥네 하고
같이 손잡고 걸으면서 난 집에 데려다주고
마지막에 포옹 해주고
신년까지 밥먹고 데이트 하고 알콩달콩 지내다가
신년에 우리 해돋이 보러갈래?라고 상대가 먼저 말하고
난 당연히 ok함
새벽에 같이 만나서 작은 산 하나 등반하고
정상에는 이미 중년분들이 조금씩 자리하고 계심
그럼 상대가 와...되게 부지런하시네 하고
난 ㅋㅋ 그러네 하면서 해돋이 기다림
해돋이 시간이 되고 둘이 손잡고 담요깔고 앉아서
안추워?라고 내가 물어보고
웅ㅋㅋ 손잡고 있잖아 하고 상대가 말하고
넌 소원 뭐빌거야?라고 상대가 물어보고
난 비밀ㅋㅋ 이러고 그럼 넌 뭐 빌거야?라고 물어보고
치사하게 나만 대답하라 그러네 안알려줄거지롱이라고 상대가
말하고
ㅋㅋ 그래 하면서 손잡고 서로 기대면서
해돋이 보면서 이쁘다...하고
사실 소원은 둘다상대의 행복을 바라고 있었음
그 후로 둘이 장기연애 하다가 시험 기간되면 스카에서 공부도
같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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