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 낳은 부부가 이혼하는 게 허용되고 그 선택이 존중되는 사회에서, 아이를 낳은 남녀가 혼인하지 않고 따로 사는 게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건가? 그럼 아이 낳고 결혼한 뒤 이혼하면 괜찮은가?

2. 애초에 그런 게 왜 판단과 평가의 대상이 되는지 잘모르겠음.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 결심은 굉장히 실존적인 결정임. 함께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상대방과의 관계를 불문하고 혼인을 해야 하고 동거의무와 부양의무를 지며 부부로 살아야 한다? 개소리 

혼자 살 자유, 내가 원하는 사람과 혼인할 자유, 이런 것은 개인에게 부여된 오로지 고유한 자유이고 권리임 (물론 최소한의 법과 도덕의 테두리 안에서)

3. 다들 태어난 아이를 걱정함“아이를 위해 부모가 혼인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그건  ‘편견’임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이혼하지 않고 살았다면 과연 그 아이가 행복한가? 그건 남이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영역임.   

4. 평범한 게 나쁠 건 없고, 부모가 서로 사랑하고 힘을 합쳐 같이 산다면 아이의 정서에도 더 좋은 영향임.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그 모습이 제각기 다 다름. 평범하고 비슷한 표준이 있는 것 같아도 사실 다 다름. 그런 ‘다름’들이 무심하게 존중되는 사회가 더 좋은 사회임

5.  부끄럽지만 DM으로 활동력 좋은데 어떻게 사겼는지 난민이햄한테 고견을 묻고 싶다. 본좌는 조지나 눈치보여서 잘못하고 있는중이다. 메시 새끼는 몰래 했다는 고급정보가 사우디로 흘러들어왔다. 이거 더 썬에 제보할 예정이다. 

6. 찢소식 궁금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빵에 가면 축전보내겠다 그리고 민주동덕 언냐들 50억 변상은 내가 계좌로 쏴주겠다 이럴려도 돈벌었다 많이는 못보내고 한국돈 383.94 WON=  1+.+    보내겠다. 본좌 수에 약해서 돈 단위는 잘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