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대전에서 태어났고 

전라북도 익산에서 초1-3학년을 다녔음

3학년때 어떤새끼한테 내가 아끼던 드래곤볼 게임cd를 빌려줬었음

근데ㅋㅋ 이 씨발놈이 안돌려주는거

그때가 여름방학 시작이였고 곧 다시 대전으로 가니까 맘이 급해짐

근데 이새끼가 자기 짐이랑 책가방을 집까지 옮겨다주면 돌려주겠다는거야

다들 알겠지만 방학 시작하면 짐이 개 많아지잖음

그래서 내꺼 + 그새끼꺼 낑낑 들고

집까지 옮겨다줬음

근데 이새끼가ㅋㅋㅋ 좀만 기다리라고 집 들어가더니 안나오는거임

그래서 문을 존나 발로 차면서 죽여버린다고 소리쳤는데

그새끼 애미년이 나와서 존나 꼽주기 시작함ㅋㅋ

그때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고 엉엉 울면서 집으로 와서

엄마아빠 붙잡고 사정 설명했더니 어차피 이사가니까 그냥 cd하나를 더 사주셨음

근데 나는 그 cd를 쳐다보는것만으로도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그냥 게임 안하고 구석에 박아놓고

그때부터 공부를 존나 열심히 하기 시작했음

그게 뇌리에 남아서 전라도것들 만나면 좀 꺼리게 되는게 사실이더라ㅇㅇ

군대에서 나한테 제일 잘해주던 천사선임도 전북전주 사람이였는데

끝까지 신뢰하진 못했음

언제든 뒤통수칠거라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안떠남

그때 그 씨발새끼 이젠 얼굴도 이름도 기억안나지만

꼭 징역살이 했으면 좋겠다 이 호로새끼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