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4 고졸 무직 백수임

키 150 초반 / 몸무게 40 초반의 마른 몸매지만, 평소 운동 안해서 다른 사람들 있는 만큼의 뱃살 있음.

껌딱지 정도는 아니지만 한국 여성 평규 A컵 수준

외모 성격 모두 어린애같음

외모는 객관적으로 이쁜건 아니지만 나름 귀염상에, 버스 등 차등요금제 이용하면 우선적으로 청소년 취급당할 정도의 동안 

성격도 딱 중고딩수준. 나쁘게 말하면 유치한데 좋게 말하면 순수함

생활방식 차이도 거의 나한테 맞춰줌 ( 예를들어, 식사메뉴같은 사소한것부터 데이트일정 등)

남자경험 거의 없고 내가 아다떼줌.

얘는 쥐뿔 모아둔 것도 가진 것도 없는데 집이 나름 중산층이라 데이트비용 반반 냄. 굳이 따지면 내가 55~60%

다 좋은데 시발 진짜 고졸무직백수가 너무 크다. 지금이야 별 생각없이 서로 좋으니 만나지만

나도 가진거 개좆도없이 겨우 전문직(의사/변호사 이런거 절대 아님)이라 부를 수 있는 직업 하나인데

두려워짐. 

현실 자체가 두렵다기보단 앞으로 내가 모르는 현실을 마주한다는게 너무 두려움.

나 따라서 전문직 자격증 준비하라고 옆에서 몇달 티칭해줬는데 딱 그때뿐

진전없어서 포기한 상태로 띵까띵까 놀음.

시발 귀엽고 마음씨도 좋은데 대체 앞으로 뭐하면서 살건지 존나 대책없다 진짜

이 이야기하면 토라지고 싸우니까 걍 눈가리고 아웅 묻어두는 주제

중산층이라고 해봤자 나중에 독립하면 지 앞으로 떨어지는거 그냥 전세자금 정도밖에 없을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