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자리는 어느정도 잡았는데 큰 수술 여러번함ㅋㅋㅋ
그덕에 결혼생각은 없어져서

좋아하는 여행이나 다니고 연애나 하면서 살려고하는데

내 또래나 연상 남자 만나자니 다들 처음엔 알았다고 하더니
몇개월 지나선 다들 부모님 인사시키려고하고 결혼하자해서
연애 좀 쉬다가 얼마전부턴 연하 만나는데 확실히 귀엽네ㅋㅋㅋㅋ
뭐 그리 비싸지도 않은것 좀 사주거나
먹고싶다는거 해먹이거나 학교에서(군필)힘들었다고 하길래
픽업해서 집근처 데려다주니 감동받고...

시험기간이라고 바쁠꺼같다길래 스트레스많이받는갑네; 하고
알았다하고 걍 나도 내할일하면서 있으니 시험 끝나지도 않았는데
보고싶지도 않냐고 왜 연락안하냐고 전화에뭐에 앵알거리고ㅋㅋㅋㅋ



음;;...가끔 좀 뭔가...얘도 자기가 뭐라도 된듯한 그런거라던가
졸업해서 직장 어쩌고 그러면 둘이 어쩌고 등 미래를 암시하는듯한
발언 할때마다 결혼할꺼면 세상에 더 어리고 참한 여자 많으니
그런여자랑 결혼하라고 얘기하고있긴한데 확실히 또래 남자들보단
가정 역할분담도 잘할듯 앞으로 누군가의 좋은 남편이 될듯함ㅎ
남자들도 왜 연하 찾는지 이제야 알꺼같음ㅇㅇ

조금 정신없고 기빨리는거같긴한데 귀엽고 순수..?는 아니더라도
귀여움ㅋㅋㅋ다들 결혼은 아니더라도 연애는 하셈 안그럼
죽을때 후회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