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굵은 오줌 줄기가 내 오른쪽 콧구녕속에 들어갈 때, 난 연신 기침을 내뱉으며 노오란 오줌을 입으로 내뱉는다. 비타민 음료를 먹은 것인지 맛이 새콤달콤한게 일품이다. 혀 끝에 도는 오줌의 지릿한 향과 감칠맛, 시큼한 향내는 도무지 잊을 수 없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곧이어 그의 항문 주름이 벌렁거리며 나에게 신호를 보낸다. 항문괄약근에 맥없이 힘이 풀리며 천천히 밖은 물렁하고 안은 뭉쳐지며 단단해진 된똥이 나온다. 중간에 항문을 오므렸다 피기를 연신 반복하며 천천히 힘을 준다. 그에 대답이라도 하듯 굳센 된똥이 질퍽한 소리를 내며 이내 변기물로 떨어진다. "퐁당." 아뿔싸, 힘을 너무나 빨리 준 까닭에 그 커다랗던 된똥이 작게 끊어지고야 만다. 결국 그는 항문 주변에 작게 남은 똥을 닦지 못하고 엉덩이를 닫는다. 걸을때마다 살에 똥이 비벼지며 악취가 풍기고, 높은 온도에 똥이 묽어져 다리를 타고 흘러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