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의사숫자 배출 결정은 전적으로 국민들이 다수결로 뽑은 정부에서 결정하는거임.

그리고 그에 따른 사회적,정치적 책임을 정부와 국민이 같이 지는거.

갑작스러운 증원에 대해 반발하거나, 아니면 의사 더 많아지기전에 빨리 나가서 돈벌고 개원하자...하고 우르르 나간 전공의들도 잘못없음.

자유주의 국가에서 자신들이 판단하고 직장을 사직하고 다른곳으로 가는걸 막을수는 없음. 상급병원에서 일할 의지가 없으면 나가는게 맞고, 의지가 없으면 수행할수도 없는게 상급병원 직무임.

어차피 남은 의사들 (교수,스텝)들이 환자 보면 됨.

제일 악질은 남아있는 병원교수들임. 

지금 정부에 반발해서 단체사직 시도하다 실패하자 '인력부족'을 명분으로 태업을 하고있음. 그래서 응급실의사들도 도망가는거 (각 과 교수들이 응급실 환자를 빨리빨리 자기 과로 수용해줘야하는데 그걸 안해주니, 응급실의사만 좃되는거)

내 생각엔 태업하는 교수들의 사직서를 다 받고, 쫓아내서 참의사들만 대학병원에 남게하고, 간호사들에게 권한을 더 줘서 병원 돌리는게 최선임. 그에 따른 보상도 철저하게 하고.

지금 그렇게 하고있고, 순리대로 잘돌아가는거임. 이 혼란도 정부와 국민들이 다 감내해야할 요소임. 다시말하자면 사회적,정치적 책임을 정부와 국민이 같이 지는거.